"꿈과 비전을 찾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뭘 잘하고 뭘 좋아하는지 몰라 항상 답답했어요. 신 나게 놀아본 적도 없고, 무언가 열심히 끝까지 해 본 적도 없었고요. 그러던 중 벤자민학교를 알게 되어 1년 동안 내 꿈과 비전을 찾아보고 싶어 선택했습니다."세상에 태어나 17년 남짓 살면서 공부밖에 하지 않았다. 그런데 자꾸만 뭘 해봤는지, 뭘 잘하는지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학생들에게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벤자민워크숍은 반가운 친구들을 만나고, 가슴 뛰게 만드는 멘토의 강연으로 늘 기다리고 설레는 날이다. 그러나 지난 24일 열린 7월 워크샵은 그 어느 때보다 더 가슴 설레고 기대되는 날이었다.바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예비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1기 벤자민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여러분 모두 꿈을 찾고 싶어한다. 내가 뭘 잘 하는지, 내가 뭘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지 궁금해한다. 그러면 가장 먼저 뭘 해야 할까?내가 꿈을 이루는 과정은 길을 찾는 것과 같다. 네비게이션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현재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다. 벤자민인성영재캠프는 학교 성적에만 쫓겨서 살아온 여러분에게 네비게이션 역할을 할 것이다. 지금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