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신세계 가 ‘온라인극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극단 신세계의 온라인극장 페스티벌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연극이 더 많은 관객과 만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온라인극장 페스티벌에서는 '필름 기억'과 ‘씨어터필름 ’을 선보인다. ‘필름 기억’은 4.16과 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 우리의 망각을 경계하고자 2017년부터 극단 신세계가 이어온 연작 시리즈이다. 4.16 참사의 공소시효와 7주기가 지난 지금,
올여름, 극단 신세계가 또 다른 신작 재판극 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재판극 은 베트남전쟁 당시의 다양한 기억에 대한 증언들을 바탕으로 창작한 픽션이다. 이 재판은 1968년 2월 베트남전쟁 당시 ‘퐁미마을’에서 일어났던 ‘한국군의 베트남 민간인학살 사건’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그날과 관련된 기억을 지닌 다양한 증인들은 재판에 출석해 자신들의 기억을 증언하며 대한민국의 피해당사국이자 가해당사국의 자리에 있는 대한민국의 다양한 입장을 대변한다. 이를 통해 관객은 누군가에게는 경부고속도로를 있게 한 경제성장의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하며, 전 세계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전쟁실화 가 불가능했던 그들의 임무를 생생히 담고 있는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영화 는 방어 불가능한 전초기지 사수라는 단 하나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끊임없이 몰려드는 적들과 맞서는 병사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렸다.공개된 예고편은 적으로부터의 방어가 완전히 불가능한 전초기지의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긴장감을 높인다. 가장 먼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영화 속 전초기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전초기지가 고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가장 빛나는 시기 자신의 모든 것을 조국에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서 있다”며 "이제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이 지켜낸 대한민국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조국’, ‘우리 모두의 나라’가 되었다. 평화는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며, 두 번 다시 전쟁이 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만드는 것은 국민이 부여한 국가의 책무이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평화를 지키고 평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강한 국방, 더욱 튼튼한 안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면서 "대한
외교부는 9월18일(수)부터 9월22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동남아 도서전을 개최한다.이 동남아 도서전에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6개국 17개 출판사가 참여하여, 현지어로 된 장르별 도서(소설, 에세이, 그림동화 등)와 해당국에서 출간한 우리나라 저자의 도서를 함께 전시한다.이 도서전 참여하는 동남아 17개 출판사는 국내 주요 출판 저작권 중개업체인 에릭양 에이전시와 공동으로 국내에서 해당 언어를 전공하는 우리 학생과 국내 거주 중인 동남아 국적자를 위해 도서 1,390여권을 유
"북한이 우리를 포함한 다른 민족의 바람과 달리 핵실험을 6차례나 강행하고, 미국을 겨냥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개발할 정도로 안보위기가 심각해진 상황이다. 예전부터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대륙과 해양세력이 만나는 중간지점에 있어 주변 국가들이 다투면 하는 수 없이 전쟁의 소용돌이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그러나 이를 역이용하면 주변 국가들을 중재하고
"우리 국민을 믿지 못할 뻔 했다. 여기서 살기 싫었고, 멀리 나가고 싶었다. 그런데 촛불이 세상을 바꿨다. 이들은 참을 만큼 참다가 견딜 수 없게 되면 언제나 변화를 만들지 않았던가. 역사의 정체가 조금 더 갈 줄 알았는데 뜻밖에 세상이 빨리 바뀌었다.” 황석영 작가가 13일 서울 한남동 복합문화공간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열린 '제 13회 인터파크
최근 일본인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소식이 국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부럽다는 반응입니다. 그런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발언 또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아베 총리는 4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위안부 피해자에게 사죄 편지를 보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털끝만큼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거부의사를 밝혔습니다. 과거사에 대해
올해 겨울에 추위가 와서 우리나라는 지구온난화와 거리가 멀다 싶었더니 그것이 아니다. 지구온난화로 매서운 추위가 왔다는 것이다. 청년 실업자가 느는 것도 유럽에 중동 난민이 몰려드는 것도 모두 지구온난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하니 과학기술이 발전했다고 하여 좋아할 일이 아니다. 수제 드론을 만들었다고 좋아하는 것도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요즘 중동에서는
지난 7월 12일 안전행정부에서 후원하고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에서 진행하는 현장답사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되었다. 반가운 얼굴이 하나씩 나타나며 10시가 조금 넘자 참가자 70여 명이 모두 모였다. 간단한 인사와 오늘의 일정 안내 후 유치부에서 2학년까지, 3~4학년, 5~6학년, 학부모 이렇게 4개의 조로 나누어 우리는 현충탑으로 향했다. 현충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