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이하나가 3월 30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첫 독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첼리스트 이하나는 불멸의 걸작을 남긴 베토벤, 멘델스죤, 슈만, 그리고 한국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을 연주한다.이하나는 “가장 나다운 그리고 나를 담은 음악을 펼쳐 나가고자 한다”라며 “ 이 연주회에서 4인 4색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을 표현하겠다”라고 말했다.이탈리아 여행 만난 큰 세상을 선율로 그려낸 멘델스존의 무언가 작품번호 109로 벅차올랐던 가슴을(喜), 귓병 악화로 절망에 빠진 베토벤이 유서를 남긴 후 마지막
갑진년 새해를 맞는 벅찬 감동을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낼 신년 음악회가 예술의 전당과 국립국악관현악단 무대에서 각각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9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월 1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를 공연한다. 국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선율, ‘2024 신년음악회’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9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올해 신년음악회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이하 국립심포니)가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독일과 체코 무대에 오른다. K클래식과 한국의 소리를 알릴 레퍼토리로 10월 1일(일) 독일 비스바덴 쿠어하우스, 10월 4일(수) 베를린 필하모니홀, 10월 6일(금)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을 찾는다.이번 공연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체코와 한국 간 문화 교류를 견고히 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오스트리아 공연에 이어 두 번째 유럽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는 한국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주립극장의 수석 카펠마이스터(수석 상임지휘자)로 활동한 바
해금협회(대표 안진성)가 세계 최초로 베토벤의 ‘운명’을 해금으로 연주한다.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해금협회는 9월 23일(토)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기념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에서 전통국악 곡뿐만 아니라 클래식, 탱고,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아 만든 5개의 초연곡을 비롯하여 세계 최초로 베토벤의 교양곡 ‘운명’을 해금으로 연주한다.이번 공연은 ‘영산회상 중 염불·타령·군악’을 시작으로 ‘지영희류 해금 긴산조 중 중중모리’ 등의 국악 곡과 민요 도라지를 모티브로 한 ‘도라지꽃’, 기존의 탱고에서 벗어나
달은 신비한 세계나 막연한 동경, 때로는 달동네라는 이름으로 가난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곧 다가올 추석에 뜨는 둥근 보름달은 풍요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럼 오늘을 살아가는 청춘에게 달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창작 감성뮤지컬 ‘문스토리’의 주인공은 청년 4명이다. 과거 유명 만화가였으나 7년 전 자취를 감춘 후 택시기사로 살아가는 ‘이헌’. 극의 중심인물인 그가 오래전 중단한 자신의 만화 ‘문 스토리’가 다시 연재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그의 집에는 사고로 이헌과 만나 함께 사는 ‘용’이란 친구가 있고, 그
오는 8월 8일(화)부터 8월 17일(목)까지 개최되는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서 한국 공연을 집중 소개하는 ‘포커스 온 코리아’(Focus on Korea)가 열린다.영국 최대 여름 축제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이 8월 8일 개막한다.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은 영국 대표 여름 축제로 매년 전 세계 4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공연 예술 축제 중 하나이다.한국 특집 프로그램을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 선보이는 건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한국 특별주간은 문화체육관광
한국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으로 독주회를 연 홍은혜 피아니트스가 6월 3일 서울 반포심산아트홀에서 피아노 독주회 "16번째 프란츠 리스트에게의 헌정 '만나다', 파우스트 그리고 리스트"를 개최한다.피아니스트 홍은혜는 현재 “프란츠 리스트에게의 헌정”(Piano Recital : Hommage à Franz Liszt)이라는 제목으로 천여 곡의 방대한 리스트 피아노 솔로 전곡 및 그의 주요작품에 관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이 프로젝트는 리스트 스페셜 연주가로 명성이 나있는 Enrico Pace와의 만남에서
12월을 맞이하여, 소극장 산울림이 연말 레퍼토리 프로그램인 '산울림 편지콘서트'를 무대에 올렸다.‘산울림 편지콘서트’는 불멸의 고전 음악가들의 삶을 그들이 남긴 편지와 아름다운 음악 연주를 통해 재조명한다. 2013년 겨울, 베토벤으로 시작된 이 편지콘서트는 8년 동안 슈만, 슈베르트, 모차르트, 브람스와 클라라, 차이코프스키의 삶과 음악을 무대에 올렸다.2022년에는 '가곡의 왕' 슈베르트와 그의 형 페르디난트와 함께 이야기를 담아낸 을 12월 16일부터 공연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세밑을 훈훈하게 데워줄 각양각색의 송년음악회가 전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는 2022 예술의 전당 제야음악회가 12월 31일 오후 10시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올 한해를 잘 마무리 짓고 희망의 새해를 노래하는 ‘2022 ACC 송년음악회’를 23일 저녁 7시 30분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연다. 천안예술의전당 송년음악회가 30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 최고의 실내악 단체로 알려진 위 솔로이스츠가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Jeese
1977년 무인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와 2호에는 한국어 ‘안녕하세요’를 비롯해 55개 언어로 된 세계 각국의 인사말과 민속음악, 그리고 모차르트, 베토벤의 음악, 혹등고래의 노래, 사진 등 지구의 정보를 담은 금박 LP레코드판 ‘골든레코드’가 실렸다. 이 탐사선은 2012년과 2018년 각각 태양계와 다른 항성계 사이 공간인 성간우주에 돌입했다.이 골든레코드는 아직 만나지 못했지만 언젠가 우주에서 외계 지성체를 접촉했을 때 그들과 우호적인 교류를 하고 싶다고 전하는 지구인의 메시지이다. 이처럼 인사는 일상에서 마주 대하거나 헤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