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소장 한기호)가 출판전문지 《기획회의》 600호를 ‘#한국 출판마케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권 특집으로 발행했다. 1999년 2월 1일 창간호를 발행한 는 올해 25주년을 맞이했으며,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는 1월 20일 600호를 펴냈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기호 소장은 특집 인트로 ‘지금 마케팅을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에서 “가 드디어 600호의 고지에 올랐다. 만 25년의 대장정에 일단 마침표를 찍는다. 한 호의 결호도 없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캐나다 산불진화 임무를 마치고 귀국한 소방대원 70명이 안전하게 일상 업무에 복귀하고 있다. 이들은 31일간 캐나다 퀘백주에서 소방활동을 했다. 소방청은 그 31일간의 기록을 공개했다.7월 2일 현지에 도착한 한국긴급구호대는 르벨 슈흐 게비용(오타와 북쪽 510km) 지역에 배치됐다. 이곳은 주민대피령이 두 차례나 내려지는 등 퀘백주에서도 산불이 심각한 지역이었다. 한국긴급구호대는 매일 새벽 5시 베이스캠프에서 2시간 정도 거리를 이동해 캐나다, 미국 진화인력과 함께 진화작업을 벌였다.우리나라 산불 환경과는 달라 발이 푹푹 빠지는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는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의 셀림 아나돌루 고등학교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2월 9일 오전 5기(현지시각) 구조 대상지인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에서 구호 활동에 들어갔다.긴급구호대는 2월 8일 튀르키예측의 요청에 따라, 하타이주 안타키아를 구조 활동 지역으로 선정하였다.긴급구호대는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하고, 외교부 1명, 국방부 49명, 소방청 62명, KOICA 6명으로 구성되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노익상)가 파견한 '2021 마리앙봉(6,528m) 세계초등원정대'가 네팔 히말라야 미답봉인 마리앙봉 세계 초등에 성공했다.노익상 단장과 구은수 대장이 이끈 이번 원정대는 9월 8일 한국을 떠나 약 15일에 걸쳐 5,000m급 고개 3개를 넘는 고된 상행카라반을 진행하며 고소적응했다. 이어 27일 베이스 캠프에 도착, 루트파인딩 및 등반 물자수송 후 5,700m 지점에 전진캠프를 구축했다.원정대는 10월 9일 새벽 2시 등반을 시작하여 오전 9시 42분 전 대원 모두 마리앙봉(6,528m
매달 서너 권의 책을 꾸준히 몇 십 년을 사게 되면 책장에 책이 넘치게 된다. 이 책들을 계속 보관하려면 정리에 고민하게 된다. 그대로 둘 것인가 버릴 것인가, 둔다면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특히 이사를 할 때는 비용도 추가되어 더욱 심각하다. 이런 고민을 덜어줄 책이 《서재의 마법》(김승·김미란·이정원 지음, 미디어숲)이다.이는 20년간 지식전달자의 삶을 살아온 저자 김승의 특별한 공간인 서재를 독자에게 공개하는 책이다. 저자의 한 사람인 김미란 박사가 김승의 서재를 방문하여 서재 주인 김승을 인터뷰한다. 덕분에 독자는 김 박사의
강릉과 울릉을 베이스캠프로 삼아 독립 예술가와 로컬 크리에이터,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 ‘릉릉위크’가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강릉과 울릉에서 보내는 일주일’을 뜻하는 릉릉위크는 5월 14일과 15일 강릉 사천해변 일원에서 시작된다. 지역 예술가와 창작자 17개 팀의 야외 전시·워크숍과 함께 ‘실리카겔’, ‘김사월’, ‘최고은’, ‘정우’ 등 인디 뮤지션 14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공예술로서 강릉의 소나무숲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설치 작품이 야외 공연 무대가 된다. 또한, 강릉을 대표하는 전통 연희인
21세기를 ‘뇌의 세기’라고 한다. 인류의 뇌로 창조한 인공지능(AI)가 의식주와 인간의 활동영역 전반을 해낼 수 있게 되었고, 인간의 IQ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뇌과학 분야에서는 세계 10권 내외이나, 인간 뇌를 활용하는 뇌교육 분야에서는 유소년과 청소년 교육을 비롯해 대학과 대학원 과정을 갖춘 명실상부한 1위 국가이다. 대한민국에서 인간 뇌의 고유한 능력, 즉 자연지능을 길러 브레인파워를 키우는 아이들이 있다. 미래를 이끌 영재로 자라는 그들을 만나본다.중학교 2학년인 황태영 군은 매우 신중하고 생각이 깊은 아
"박지성이나 축구선수처럼 보통 운동한 사람들의 허벅지는 굵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올림픽에서 케냐 육상선수들의 다리를 보면 굉장히 얇아요. 그런 다리에서 어떻게 그런 힘과 속도가 나오나? 그건 바로 세포 당 ATP 분자 수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입니다."19일 저녁, 강남의 문화공연장 일지아트홀에 울리는 목소리가 심상치 않다. 두뇌포털 브레인월드와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최초로 골든벨을 울린 김수영(32)의 ‘꿈의 파노라마 프로젝트’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목적 없는 스펙 쌓기에 지쳐, 이제는 힐링 마저 필요한 청춘에게 그녀의 도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130만 명이 다녀간 김수영의 블로그에는 그녀 덕분에 불가능하다고 했던 꿈을 이루었다는 글이 수십 개씩 올라와 있을 정도.그녀는 자신의 프로젝트를
초등학교 6학년 연극 때 “용진이는 의사가운이 잘 어울리네!”라는 선생님의 한마디에 인생의 행로를 정했다며 “저 정말 단순하죠?”라고 순진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부산사나이 박용진 원장.그는 환자를 대하는 바른 마음, 신뢰와 사회적 양심을 지키는 것이 의료인의 진정한 가치라고 한다. 의사로서 양심을 밝히고 양질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