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KF, Korea Foundation, 이사장 이근)가 지원하는 ‘국경을 넘어: 울리 지그 컬렉션 內 남북한 관련 작품 전시(Border Crossings-North and South Korean Art from the Sigg Collection)’가 오는 4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스위스 베른시립미술관(Museum of Fine Arts Bern)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스위스의 유명 컬렉터이자 1990년대 중국, 몽골, 그리고 북한 주재 스위스 대사를 역임한 ‘울리 지그(Uli Sigg)’의 미술품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