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물들이는 화사한 벚꽃이 평년 대비 3일~일주일가량 개화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3월에는 부산과 창원 3월 22일, 제주 서귀포와 포항 24일, 대구 26일, 울산 27일, 여수와 광주 28일, 목포, 전주 29일, 대전 30일, 청주와 안동, 강릉 31일경 벚꽃이 개화한다. 4월에는 서울 4월 3일, 충남 서산 6일, 수원과 인천, 춘천이 7일 개화할 전망이다. (기상전문 IT기업 웨더아이 예측자료)벚꽃의 이른 개화시기에 맞춰 남부지역부터 전국에서 벚꽃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가장 일찍 축제가 열린 곳은 대구. '이월드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함께 봄 가족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전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진해 군항제가 오는 4월 3일까지 창원시 일대에서 펼쳐지는 것을 비롯, 영암 왕인문화축제가 오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왕인박사 유적지 일대에서, 고창 벚꽃축제가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고창군 석정지구 일대에서, 같은 기간 경주벚꽃축제가 경주 대릉원돌담길과 봉황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가 오는 4월 7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38-8번지 일대에서 펼쳐지며, 금산 산벚꽃 축제가 오는 4월 15일
봄꽃의 대표주자인 왕벚나무가 서울대공원의 ‘4월의 식물’로 선정되었다. 서울대공원은 올해 코로나로 인해 벚꽃축제가 취소된 데 따른 시민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이달의 식물로 선정하고 13일 올해 아름다웠던 벚꽃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왕벚나무는 일본에서 시작된 꽃으로 잘못 아는 경우가 있으나 한국이 원산지인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제주도 봉개동과 신례리에 왕벚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벚나무는 꽃이 잎보다 먼저 피면 왕벚나무와 잎과 꽃이 같이 나는 산벚나무로 구분된다. 그중 왕벚나무는
풍성하고 아름다운 벚꽃이 만발한 한강. 여의도 벚꽃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주말을 맞아 한강변을 찾는 인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빠른 종식을 위해 벚꽃구경은 내년으로 미루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긴급대책을 내놓았다.서울시는 4월 4일부터 벚꽃개화시기 동안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 특별운영 대책을 긴급 시행한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 주말인 4일(토)과 5일(일), 11일(토)은 여의도한강주차장 1,2,3,4 모두 24시간 폐쇄한다. 주중에는 주차장 이용차량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 관리인원이 배
인천국제공항이 재즈의 계절을 맞아 가을 감성 물씬 풍기는 '낭만가득 재즈콘서트'를 11월 말까지 제2여객터미널 3층 노드정원에서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공항을 찾은 여행객과 상주직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11월 상설공연으로, 관람객들이 인기 재즈그룹 '흠밴드'의 감미로운 재즈연주를 감상하며 늦가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흠밴드'(HM Band)는 실력파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혼성 재즈밴드로, '재즈'에 가요, 팝을 접목해 재즈 대중화를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이다. 환한 벚꽃이 피어나는 계절에 경기도 과천에 자리잡은 서울대공원에서 ‘벚꽃만큼 사랑하나 봄’을 주제로 서울대공원 벚꽃축제가 시작된다. 6일(토)부터 21일(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되며 6일~14일까지는 호수 둘레길에서, 15일~21일까지는 동물원 겹벚꽃길에서 벚꽃축제를 만날 수 있다.올해 서울의 벚꽃은 서울 기준 4월 5일부터 개화했다. 서울대공원은 서울지역보다 1주일정도 늦게 개화하는 대신, 그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다. 호수 둘레길을 따라 핀 왕벚나무, 동물원 안의 겹벚꽂나무,
봄바람 꽃향기를 따라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역별 축제와 함께 방문하면 좋은 체험 마을을 소개했다. 이번 농촌여행지는 전국 6개 권역에서 봄 체험을 할 수 있는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자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했다. 경기권에서는 이천 노승산우무실마을과 4월 26일에서 5월 12일까지 열리는 이천 도자기 축제가 선정되었다. 노승산우무실마을은 실내외 체험장과 더불어 논과 밭, 우물을 중심으로 꾸며진 정원 모두가 체험 공간이다. 체험관에서는 쑥개떡 만들기,
서울시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자연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길동생태공원 등 21개 공원에서 운영한다. 4월부터 6월까지 14개 봄맞이 행사와 128개 봄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봄꽃 축제부터 야시장, 음악소풍, 농사, 가드닝, 생태요리, 양봉, 건강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 및 놀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아이들과 함께 벚꽃나들이를 즐기고 싶다면 다양한 벚꽃축제가 열리는 어린이대공원을 추천한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코스프레 행사 및 다양한 마술 마임
서울 송파구는 만개한 벚꽃과 호수의 경관이 어우러지는 석촌호수 일대에서 4월 5일부터 13일까지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개최한다.벚꽃서연, 벚꽃콘서트, 벚꽃동연, 벚꽃영화제 등 공연부터 벚꽃조명길, 벚꽃나들이길, 벚꽃마켓, 벚꽃체험, 벚꽃푸드트럭 등 체험까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110년 수령을 자랑하다신시•고조선의 꽃에서 ‘독립운동’의 상징으로 광복절을 앞둔 지난 11일 강릉을 찾았다. 이곳에 최고령 무궁화가 만개했기 때문이다. 강릉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만난 이한길 환동해학회 편집위원장(강원대학교 강사)의 차를 타고 20분 만에 사천면 방동리에 도착했다. 강릉박씨 삼가공(三可公) 박수량(朴遂良, 1475~1546)의 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