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 폭력, 스토킹(과잉접근행위) 등 여성대상 신종 폭력이 확산되는 사회 환경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통계가 작성기관마다 분류기준이 다르거나 현 실태를 반영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지적된다.통계청(청장 강신욱)과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여성폭력 범죄 대응을 위한 한국범죄통계 개선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관계부처와 범죄통계작성기관, 학계와 민간 등에서 약 100여 명의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가 참여한다.이번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한국여성정책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