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일까? 스트레스 때문일까?”병원에 가도 특별한 진단명이 나오지 않는데 평소보다 심장이 더 빨리 뛰거나 식은땀이 나며 이유 모를 두통과 어지러움, 소화 불량, 피곤함, 게다가 불안과 우울감을 느낀다면 자율신경 교란을 먼저 점검해보자.자율신경은 심장 박동 조절과 내장의 소화 활동, 혈관의 수축과 이완 등 본인이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신체 활동을 스스로 조절하여 생명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2가지로 구분되며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팔다리에 혈액을 보내고 심장이 더 빨리 뛰고 혈
아침에 출근하여 저녁 무렵까지 직장에서 일하는 방식은 산업혁명 시대의 산물이다. 산업이 제조업을 위주로 이루어지면서 공장이나 회사에 직원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일을 시켜야 했다. 이제 정보 시대에 진입하여 이와 관련된 산업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근무 방식이 필요하게 되었다. 점점 산업 시대의 근무 방식은 비효율적, 시대에 뒤떨어진 형태가 되어가고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아직은 어떠한 근무 방식이 좋은지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앤 헬렌 피터슨과 찰리 워절이 펴낸 《우리는 출근하지 않는다-번아웃과 이직 없는 일터의 비밀》(이승
《시간연금술사》(박수현 옮김, 밀리언서재, 2023)를 펴낸 미야자키 신지는 7개 학위를 보유하고 영어, 독일어, 중국어 등 6개 외국어를 마스터해 원서를 읽는 수준이며, 자격증 133개를 취득했다. 또한 지금까지 모두 60권이 책을 출간했다. 미야자키 신지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시간을 잘 활용한 덕분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시간을 만들어냈던 것이다. 《시간연금술사》는 저자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하면서 활용한 시간 쓰는 법을 소개한다.그는 먼저 ‘무심코 하는 일이 바로 ‘시간 도둑’인 만큼 그런 일을 과감히
“아, 당신도 그중 한 명이군요. 엄마가 된다는 것에 관한 책을 쓰는 또 한 명의 엄마!”BBC 과학 전문 기자 멜리사 호겐붐이 2019년 한 모임에서 “엄마가 되었을 때의 정체성 변화에 관한 내용으로 책을 쓴다”고 하자 어떤 사람이 보인 반응이다. 이런 반응이 씁쓸했지만 멜리사 호겐붐은 책을 펴냈다. 그 이유를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우리가 모성을 주제로 논의하고 글을 쓰고 토론해야 하는 이유는 엄밀히 말해서 여성들도 엄마가 된다는 것을 ‘단순하고 평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흔한 일일지는 모르지만 절대 평범
“몸과 마음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인 에너지를 느끼는 것은 복잡한 생각과 짜증, 분노, 슬픔, 감정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처럼 속도를 올리며 계속 달리는 것에 익숙해져버린 이들은 어느 순간 자신의 뇌가 지쳐버린 것을 경험할 때가 있다. 더 이상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고, 그동안 해왔던 일조차 속도가 나지 않고 힘들어지는 번아웃 상태를 벗어나기 위한 충전방법을 찾아보자.힐링명상 유튜브채널 ‘일지의 브레인명상’은 지난 6일 ‘지친 뇌, 번아웃을 벗어나는 힐링 명상가이드-에너지를 충전하는
(재)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이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여 간 개최하는 이번 행사로 ‘책’과 ‘도서관’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프로그램과 오프라인 전시·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12~3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랜선 수북데이(영유아),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어린이
여전히 격무 속에 있는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위한 숲 힐링프로그램인 ‘감사드림’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다.‘감사드림’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약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숲길 산책과 산림욕, 명상, 스트레칭, 햇볕쬐기, 족욕, 물치료, 향기요법, 차 마시기 등 숲 고유의 자연인자를 이용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서울대공원 홈페이지(http://grandpark.seoul.go.kr)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
신종코로나감염증19(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불안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세계인들을 위해 스스로 자기 몸과 마음을 지키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 새로 나왔다.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뇌교육자로 지난 40여 년간 다양한 심신수련법을 개발해온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신간 《오늘부터 수승화강》(한문화 간)이 그 책이다. 저자는 팬데믹 시대에 “어떻게 하면 내 몸과 마음을, 더 나아가 자연과 지구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동안 개발해온 수많은 심신수련법을 꿰뚫는 궁극의 건강 원리로서 ‘수승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전국적으로 대규모 확산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사람 간 접촉을 줄이고 빠르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본격적으로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실내활동은 증가하고 환기가 부족하고 또 유리한 바이러스 생존환경 등 위험요인과 함께 연말연시의 행사, 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의 기회가 계속 증가할 경우 전국적으로 대규모 확산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판단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월 3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월부터 11개월간 코로나 대응을 해오면서 많은 위기를
늘 든든한 울타리이던 부모님이 자녀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순간이 온다. 김현아 씨는 2014년 60대 후반이던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실 때였다.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어머니는 모든 걸 체념하고 주변정리하며 우울해하셨다. 형제들은 실낱같은 치료에 매달려보자고 했을 때 김현아 씨는 어머니와 마주 앉아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하나하나 이루어갔다. 어머니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오래 함께 할 수 있었다.마지막 2주간 호스피스 병동에 있을 때도 어머니의 컨디션이 좋으면 병원에서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인 타르트‧과일화채 만들기, 꽃꽂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