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이 8월28일부로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조치를 실행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이 밝히고, “최근 일본은 우리의 GSOMIA 종료와 관련하여, 우리가 수출규제 조치를 안보문제인 GSOMIA와 연계시켰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당초 안보문제와 수출규제 조치를 연계시킨 장본인은 바로 일본이다”고 지적했다.김 제2차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주장이 근거가 없다는 점도 다시 지적했다. 김 차장은 “ 본은 우리에 대해 수출규제 조치를 취하면서 당초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하여
정부는 22일 한일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지소미아, GSOMIA)을 연장하기 않기로 결정했다.김유근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은 이날 “정부는 한일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GSOMIA)’을 종료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경로를 통하여 일본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김 사무처장은 “정부는 일본 정부가 지난 8월 2일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한일간 신뢰훼손으로 안보상의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이유를 들어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군(일명 백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방재정을 신속히 집행하고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한다.행정안전부는 일본의 우리나라 백색국가(White list) 배제, 미중 무역 분쟁, 글로벌 투자 지연 등에 따라 국내경기가 둔화될 전망이어서 국내 경제 활성화에 정부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고 보고 하반기에도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하기로 했다.먼저, 국가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국고보조사업은 자치단체 대응 추경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여 10월 이내 편성하고, 대응 추경 전이라도 ‘추경 성립 전 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국비를 신속하게 집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간소화 국가 명단)에서 제외한 조치와 관련해 159개 품목을 집중 관리하고 기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발표했다.홍 부총리는 “정부는 이 159개 전 품목을 관리품목으로 지정·대응하되 특히 대일의존도, 파급효과, 국내외 대체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세분화해 맞춤형으로 밀착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경쟁력 강화·체질 개선을 위한 근본 대책으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다음주 중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것에 관해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거부하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단히 무모한 결정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긴급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외교적 해법을 제시하고, 막다른 길로 가지 말 것을 경고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일본 정부는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일본의 조치는 양국 간의 오랜 경제 협력과 우호 협력 관계를 훼손하
경기국학원(원장 김수홍)은 7월 25일(목) 오후 7시30분부터 경기국학원 교육장에서 “바람직한 한일관계-진정한 코리안 스피릿을 되찾자”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사)국학원이 주최하고 경기국학원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의원, 정길영 박사, 최성희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유용근 전 국회의원, 김인옥 (주)담인 대표이사, 서호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 등 50여명이이 참석하였다.먼저 발제를 한 정길영 박사는 “일본에 비해서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우리의 정신, 코리안스피릿이다. 일본처럼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