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무궁화 꽃봉오리를 비롯, 황기 새싹, 고춧잎, 우무, 모자반 등 식물과 해조류에서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능을 가진 성분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농촌진흥청,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연구기관들이 자생식물과 해조류 등에서 건강기능성을 가진 성분을 발견하고 실용화 방안들을 잇따라 발표함으로써 각종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식품이나 약제 개발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특히 일부 성분은 수입품을 대체해 국산화 가능성을 높여 생물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다로 둘러싸인 국토의 특성상 해양자원의 확보와 활용이 중요한 시점이다. 특히 생물종 다양성이 급격히 줄고 있는 가운데 육지에 비해 미개척 분야가 많은 바다에서의 새로운 생물종의 확보와 활용에 대한 관심이 시급하다. 해양수산부와 연구기관 등은 최근 민관 포럼과 학술대회 등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선점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해양바이오 연구기관들의 해양바이오 소재 개발에 나서는 한편 잇딴 성과도 내놓아 기대를 모은다. 해양바이오 포럼 민관 공동 주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22일부터 이틀 간 경
다양한 해양생물자원이 인간에게 필요한 기능성 식품이나 질병 예방 및 치료물질을 제공하는 사실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은 해양생물자원에서 치매개선식품으로 활용가능한 물질이나 눈질환 예방 및 치료 물질 등 물질을 발견하고 실용화 과정에 들어갔다. 해양생태계 다양성의 보존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사례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해양수산부는 해양미세조류에서 인지기능 개선 성분 추출기술을 개발해 치매개선식품으로 활용하는 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미세조류인 스피룰리나에서 기존 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월 ‘이달의 식재료’로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콩(대두), 깻잎, 요거트로 영양과 맛 모두를 잡은 ‘키즈 메뉴’를 소개한다.콩(대두)은 세계 5대 작물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일찍부터 ‘밭에서 나는 고기’로 불릴 정도로 영양의 우수성이 알려진 식재료이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갱년기 여성의 주요 질병인 골다공증, 유방암, 자궁암과 전립선암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콩 단백질에는 항고혈압 펩타이드가 함유돼 있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이외에도 항암효과가 있는 피트
해돋이 명소마다 인파로 북적이는 2020년 새해 첫날의 아침, 사람들은 어제와 다르지 않은 태양을 굳이 고생해 가며 보러 간다.사람들이 해돋이를 보려고 고생하면서까지 가는 이유는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이 비록 희망 고문이 될지언정 그것때문이라도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여유를 갖게 되고 삶의 의욕이 충만해 지는 것이다.만약 그것이 일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온갖 스트레스에 짜증이 날 것이다. 하지만 정말 많은 시간을 들여 해돋이 보러 갔지만 수많은 인파에 인상을 찡그릴 만한 데도 다들 얼굴에 함박웃음 꽃이 핀다
“가슴에 열정이 그렇게 가득한 데, 가슴 뛰는 삶을 살아보지 않겠어요?”스스로 자신의 삶을 바꾼 체험정보는 매우 큰 힘을 발휘한다. 훤칠한 키에 호쾌한 웃음, 꾸밈없는 태도 때문에 처음 봤어도 친구로 삼고 싶은 매력이 느껴지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최정민(49) 씨를 10여 년 전 사로잡은 한 마디가 ‘가슴 뛰는 삶’이었다고 한다. 기자는 지난 14일 그를 만나 자신의 삶을 바꾼 경험을 나눴다.그는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삶에서 부딪히는 문제들, 자신이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 찾는 이들에게 브레인컨설팅을 하는 뇌교육지도자로서 올해
하루종일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노출되어 있는 눈의 건강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눈은 한 번 나빠지면 원상태로 되돌리기 힘들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한국영양학회(학회장 차연수)는 현대인들의 피로한 눈을 건강하게 지켜줄 수 있는 식품에 대해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소비정보를 제공한다.정상 시력의 중년 성인을 대상으로 안토시아닌 함량이 시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대표 과일인 블루베리로 만든 제품을 복용했을 때 위약 복용 대조군에 비해 황반에서의 광 퇴색 후 시력 회복
지난해 건강보험진료비는 50조 7,4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4일 발표한 ‘2013년도 건강보험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주요내용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 요양급여비용은 102만 원으로 4.5% 증가했으며 1인당 의료기관 이용일수는 19일로 조사됐다.의료기관 입원 진료비는 17조 7,279억 원으로 전년
50대 A씨,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느낌이 들어 요즘 눈을 자주 비빈다.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점이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시선의 방향을 바꾸면 이물질의 위치도 함께 변해 피곤한다. 안과에 간 A씨를 진찰한 의사는 '비문증' , 날파리증이라고 했다. 우리는 눈에는 유리체가 있다. 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젤
다가오는 11월 11은 눈의 날이다. 각종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의 보급으로 우리의 눈은 점점 쉬는 시간을 빼앗기고 있으며, 휴식시간이 줄어든 눈의 피로도는 점점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시력을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안구통증, 충혈, 두통 등을 일으키는 컴퓨터시각증후군을 유발하기도 한다. 브레인 명상 교육기관 단월드에서는 눈의 날을 맞아 이러한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