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원천기술 개발과 기후테크 육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또 농업분야의 저탄소 농업기술 지원에도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을 활용해 기후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3월 13일부터 2023년 기후·환경 분야 신규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해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기후테크 벤처ㆍ스타트업 본격 육성에 나선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분야 저탄소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농업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다채로운 지원정책이 전개된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총 1천388억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해 지원한다. 환경부는 또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포인트’의 항목과 지급예산을 확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용 투명 폐페트병(PET)을 재활용해 물리적으로 재생된 원료(PET)를 식품용기의 제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월 1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정했다. 한편,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이 활발하게 펼쳐진다. 환경부는 거래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감축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시장조성자 2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증권사의 배출권 보유 가능 물량을 확대한다. 환경부는 또 지난달 24일 제16차 배출권 할당위원회를 계기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은 ‘배출권거래제 개선방안’을 공개했다. 환경부는 지난 2일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행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참여하는 소비자와 매장에 대해 다각적인 혜택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
해양 미생물 등 각종 생물자원 활용 기술개발이 잇따라 추진돼 관련 산업생태계의 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 메탄자화균을 이용해 스쿠알렌을 생산하는 기술개발에 착수했으며, 다이어트 식재료로 잘 알려진 알긴산의 국산화에 나섰다. 또 해양 미생물을 이용해 광학치료와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포르피린 대량생산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바이오플라스틱 소재를 만드는 미생물 분리에 성공했으며, 온실가스를 흡수해 아세트산을 만드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선진국 시장의 각종 규제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관련 국제기구 및 선진국 시장의 규제기준에 맞는 기술 개발 및 시장대응 지원에 정부가 본격적으로 나섰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한 정부지원체계도 구축하고 있다.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 핵심기술개발 및 설비투자 지원 본격화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 및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3개 사업을 공고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업체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7개월간 총 979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는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된 지난 2015년부터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 7년간(2015년~2021년) 104개 업체(중소‧중견기업 및 지자체)의 144개 사업에 총 325억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인버터‧공기압축기 등의 공정설비 교체, 연료전환, 폐열회수설비 설치 등으로 연간 약 11만 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해
금융위원회, 정책금융기관, 금융회사는 설 연휴 기간 중 국민의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금융위원회는 설 연휴 기간 중 도래하는 대출만기와 예금·연금 지급시기를 조정하고, 긴급한 금융거래를 위해 이동·탄력점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기업은행·산업은행·신용보증기금 지점에서 특별자금대출 및 보증 지원을 한다.설 연휴 중(1월 24~27일)에 만기가 도래하는 경우, 연휴 직후 영업일(1월 28일)로 만기가 자동 연장된다. 1월 28일에 대출 상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제21차 한ㆍ중ㆍ일 환경장관회의(TEMM21)’에서 일본, 중국 환경장관들과 동북아 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합의문(Joint Communique)’을 채택했다.조명래 장관은 본회의에 앞서 고이즈미 신지로(KOIZUMI Shinjiro) 일본 환경성 장관, 리간지에(LI Ganjie)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과 각각 양자회담을 가졌다.일본과의 양자회담 주요 결과는 첫째, 다음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제2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온
환경부는 한국거래소와 함께 2019년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대상업체 627개 를 대상으로 지역별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11월 7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거래소를 시작으로 11월 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신관, 11월 22일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각각 열린다. 교육 내용은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 개요 및 동향', '시장조성자 운영 현황', '최근 배출권 매수행태 및 거래참여 방법(호가제출 프로그램 및 유상할당 경매)' 등이다.올해 9월 30일 기준으로 정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한강공원에서 700여 명의 서울시민과 함께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립산립과학원에서 개발한 생장 우수 포플러 품종으로 ‘한강 탄소상쇄의 숲’을 조성하였다.‘탄소상쇄의 숲 조성 사업’은 산림이 조성되지 않은 곳에 나무를 심어 탄소 흡수를 높이고 지구 온난화를 완화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서울 강서 한강공원에 3만평(10ha) 규모의 숲을 조성하는 5년 장기 프로젝트이며, 지난해까지 한강변에 4.3ha의 숲이 조성되었다. 올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