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및 배달문화 확산으로 1회용 배달용품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대표적인 배달음식인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7개, 시민단체 녹색미래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1회용 배달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협약을 맺은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 ㈜깐부(깐부치킨), ㈜비에이치씨(bhc치킨), ㈜원우푸드(치킨뱅이), ㈜제너시스 비비큐(bbq치킨), ㈜지앤푸드(굽네치킨), ㈜혜인식품(네네치킨)이다.7개 치킨프랜차이즈의 서울시내 가맹점은 1천여 곳이 넘고 1회용 배달용품에 대한 규
해마다 증가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선언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5가지 품목의 1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시민실천운동 본격화에 나섰다.5가지 1회용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컵, 빨대, 비닐 봉투, 배달용품, 세탁비닐'로 서울시와 4개 시민단체(여성환경연대, 새마을부녀회, 녹색미래,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주도로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서울시와 서울시상인연합회, 새마을부녀회는 전통시장에서 하루 평균 약 180만장이 사용되는 비닐
서울시가 8개 환경시민단체와 손잡고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5대(컵·빨대·비닐봉투·배달용품·세탁비닐) 1회용 플라스틱 안 쓰기 시민실천운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잠깐의 편리함을 위해 무심코 쓰고 버리는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의 일상화를 이끈다는 목표다. 플라스틱은 썩지 않고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사람과 동물의 건강을 위협한다. 그럼에도 연간 1회용 컵 257억 개(2015년 기준), 빨대 100억 개, 비닐봉투 211억 개, 세탁비닐 4억장 이상이 소비되고 있다. 플라스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