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미술관은 2022년 세상을 떠난 재불화가 故 방혜자 화백의 1주기 맞아 영은미술관 추모기획전 《인연因緣_빛의 세계로 떠나다》 展을 10월 21일부터 열고 있다.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해 온 故 방혜자 화백은 2002년 영은창작스튜디오 2기로 입주하여 2011년부터는 YAMP 작가로서, 2022년 영면(永眠)에 들기까지 20여년을 영은과 함께 했다.영은미술관 박선주 관장은 “프랑스에서 부고 소식이 들려온 2022년은 코로나19로 여전히 국가 간의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시기였다. 이런 상황에서 영은미술관은 평생 자신만의
삼원갤러리(서울 광진구 천호대로)에서는 9월 23일(토)까지 국내외 거장들의 다양한 판화를 감상할 수 있는 《THE MEMORIES - 특별 판화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 기간 동안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생존 작가들부터 수많은 작품들로 사랑받았던 김환기, 박수근, 유영국, 이대원 작가 등의 유작까지 판화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르크 샤갈, 데이비드 호크니, 아노라 스펜스 등 해외 작가들의 판화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원화와 함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왈종의 판화 작품을 통해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제
전남도립미술관(전남 광양시)에서는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를 10월 29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한 故 이건희(1942~2020) 삼성그룹 회장이 보여준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되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이며, 국립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기증작까지 43명 작가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는 한국 근현대 작가들이 표현한 그림의 주제와 작가의
대구미술관(대구광역시 수성구)은 5월 28일(일)까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웰컴 홈: 개화(開花)》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한국 문화ㆍ예술의 지형도를 바꾼 고(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고, 192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의 한 세기를 아우르는 한국 근현대미술 수작(秀作)들의 가치를 조명해 보고자 기획되었다. 국립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이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44명 작가의 작품 81점을 모아 한자리에 소개한다. 이번 《웰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왕성히 활동한 ‘빛의 화가’ 방혜자 화백이 9월 15일(현지 시각) 프랑스 남부 아르데슈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5세.고인은 국내 첫 프랑스 국비유학생으로 선정돼 1961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 파리 국립미술학교(에콜 데 보자르)에서 수학한 뒤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했다.1937년 경기도 고양군 능동(지금은 서울이 됨) 아차산 아래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여고와 서울대 미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1세대 서양화가 장욱진(1917∼1990)을 스승으로 모시고 훗날 한국 화단의 거장이 된
메타갤러리 루나가 건축적 체험과 예술작품 감상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회로 재불화가 방혜자의 〈빛의 메시지〉전을 5월 11일부터 가상공간에서 개최한다. 이는 관람객이 가상공간에서 여유롭게 거닐며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며 관조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이다.이번 전시는 2019년 영은미술관 특별기획전 이후 국내에서 3년만에 선보이는 개인전이다. 방혜자 작가는 어린 시절 우연히 보았던 아름다운 빛에 매료되어 빛의 탐구를 통해 ‘나’를 찾아가는 작업을 해왔다. 그 예술적 여정은 곧 인간의 근원에 대한 탐구이며, 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과 주프랑스한국문화원(원장 전해웅)은 ‘빛의 화가'로 알려진 방혜자(1937~) 화백의 도불 60주년 기념 특별전 〈새로운 세상을 향해…〉를 3월 2일(수)부터 4월 29일(금)까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평생 빛에 대한 탐구에 몰두한 방 화백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빛의 아름다움을 회화, 조각, 스테인드글라스와 같은 여러 형태로 재현한 작품 등 신작 10여 점을 포함한 총 4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프랑스 국보인 샤르트르 대성당 종교 참사 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