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치명률)가 크게 하락하고, 최근 여름철 확산세가 둔화함에 따라 오는 8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이에 따라 전수감시에서 표본감시로 전환한다. 전수감시 결과와 높은 상관성을 확인한 양성자 감시, 하수 감시 등 다층 감시체계를 운영하여 유행 상황 및 변이 바이러스 양상을 면밀하게 감시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코로나19 확진됐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학생도 기말고사 기간에 한해 예외적으로 등교해 시험 응시가 가능해진다.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들이 다음 달부터 한 달간 실시되는 중·고등학교 기말고사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5월 20일 밝혔다.교육부는 앞서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자가격리자의 학교시험 응시를 위한 외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은 원칙적으로 등교가 중지되지만, 이번 조치로 각 학교가 분리 고사실을 운영함으로써 등교해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코로나19 감염으로 미응
정부는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총 5명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 차단 및 전파방지를 위한 추가조치를 긴급 시행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11월 30일(화)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되어 전장유전체 검사를 시행한 사례 가운데 40대 부부와 이들의 지인 40대 남성 1명, 해외 입국 확진자 2명까지 총 5명이 오미크론 변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40대 부부는 11월 14∼23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24일 귀국해 하루 뒤인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백신접종 완료율이 단기간 내에 크게 증가하면서 코로나19 국내 발생이 3주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추석 연휴 직후(9월 25일) 3,242명까지 발생하였으나 이후 2천 명대 발생으로 누꿈하고, 금주는 2천 명 미만으로 내려갔다.일평균 국내발생을 보면 9월5주 2,488명에서 10월1주 1,961명, 10월 2주(10.10-15) 1,557명으로 감소했다.이러한 현상은 추석연휴 이후 방역관리 강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백신접종 완료율이 크게 상승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 가을 단풍철 여행 및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한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을철 여행 방역 관리 대책을 10월 9일(토)부터 11월 14일(일)까지 5주간 시행한다.① 방역 친화적 가을철 여행 분위기 조성먼저 장거리·단체 여행 자제를 권고한다.집근처 등 가까운 곳으로 이동거리 및 일정을 최소화하고, 가족단위(소규모)로 여행하고, 단체산행·동호회 모임 등 단체 여행은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여행 전 예방접종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방문을 취소·연
군 전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율이 8월 말까지 92~93%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현재 거리두기 4단계에 맞춰 훈련 및 모임 등을 하는 방역조치에 대한 완화가 군내에서 검토되고 있다.지난 2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상당히 폐쇄된 공간에 있는 군이라는 조직 속에서 예방접종률이 90%를 넘게 되기 때문에 이에 따라서 현재 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각종 방역조치들, 거리두기 4단계 체계에 맞추어서 훈련과 모임 그리고 일상생활들을 규약, 규제하고 있는 각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하계 방학기간 실내체육시설(아이스링크장) 관련 집단사례가 발생하여 모임 자제 등 주의를 당부하였다.최근 경북 구미, 포항, 경기 수원과 용인, 서울 구로 등에서 하계 하키캠프 및 강습에 참석한 아이스하키 강사 및 강습생 등 총 24명(서울 5, 경기 14, 경북 5)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하키강사(추정근원환자)가 증상발생 이후 전파가능기간(7.29.~8.6.) 동안 타지역 캠프에 중복 참가 및 강습함으로써 동료강사 및 강습생에게 전파가 이루어졌다. 또한 또한 강습 특성 상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
최근 1주간 국내 감염 사례 중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은 67.6%이며, 델타형 변이 검출률이 61.5%로 변이 발생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3일 ‘델타 플러스’라고 불리는 변이로 인한 돌파감염 사례 2건이 처음 확인되었다.3일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 발표에 따르면, 해외여행력이 없는 40대 남성(A)과 해외여행 후 7월 23일 귀국한 사례(B)이다. 델타 플러스 변이를 과학적으로 명명할 때 AY.1‧2‧3으로 구분하는데 A 사례는 AY.2 서브 리니지 케이스이고, B 사례는 AY.3케이스이다.두 경우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7월 16일 코로나 19 발생과 관련 “현재 발생 규모가 너무나 커진 상황이기에 간헐적으로 큰 규모로 집단발생이 있을 수 있다”며 “돌파감염도 늘어날 수 있고, 또 델타 변이가 곧 전체 유행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권 2부본부장은 “코로나19 발생상황이 여전히 엄중하다. 지금은 응급상황이자 위기이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현재처럼 거리두기가 앞으로도 계속 이행되면 곧 정점을 지나서 추세가 반전될 수 있을 것이다”면서 “그렇지만 하강한다 하더라도
유럽의약품청은 화이자 백신을 2~8℃에 31일간 보관해도 된다고 권고했다. 코로나19 백신 중 화이자 백신은 RNA방식으로 개발되어 초저온 보관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상온에서도 31일간 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18일 브리핑에서 “현재 국내에서는 영하 75℃에서 6개월, 영하 25℃~15℃까지는 2주, 2~8℃인 경우는 5일간 보관하도록 되어있다.”며 “2~8℃에서 5일을 31일로 연장하는 부분을 제약사 신청에 따라서 허가변경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