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대 지구 환경과 생태계의 가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오는 11월 19일까지 기후위기 시대 새로운 풍경을 제시하는 2023 ACC 야외전시 ‘하늬풍경’을 개최한다. 또 ‘하늬풍경’에 담긴 의미를 깊게 이해하고 감상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 시민 곁을 찾아간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오는 11월 19일까지 2023 국립해양박물관 기획전 전을 개최한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오는 10월 21일 초등학생 대상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인 ‘우리 산림생물 바
무더위와 추석 귀향길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가을의 추억을 새롭게 할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박물관 수족관 밑에서 이색적 하룻밤을 보내는 뮤지엄나이트 ‘씨네지엄’을 오는 30일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우울감, 상실감 등 일상적 치유가 필요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어디서든 누구나 예술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2 어디서든 예술치유 – 치유도 예술로’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다음달 30일까지 서울올림픽레거시가 살아 숨쉬고 시민들의 쉼터로
한국의 문화유산을 노래하는 퓨전 국악그룹 (김수민/보컬, 김지원/타악, 김가윤/대금, 신서영/가야금, 서재원/해금)은 생부(生父)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애절한 그리움을 담은 국악 발라드곡 ‘사도가’를 발표했다.‘여수 밤바다’의 편곡자 배영준 작곡가가 만든 이번 작품은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正祖, 1752~1800)가 아버지의 묘가 있는 수원의 현륭원으로 행차할 때 잠시 머물렀던 행궁인 ‘용양봉저정’(龍驤鳳䎝亭)을 소재로 제작하였다.최근 MBC에서 방영 중인 의빈 성씨 덕임의 인생과 정조와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 사극 ‘옷소
우리 전통무예 국학기공으로 단련한 어르신 선수들의 활기와 중장년 선수들의 노련함, 청소년과 어린 선수들의 역동성이 어우러진 생활체육 축제가 충남 천안에서 열렸다.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가 주관한 ‘3세대가 함께하는 2021 어르신 페스티벌 전국 국학기공대회’가 27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주관단체의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 이날 대회에는 단체전 어르신부, 단체전 3세대부,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총 23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각 시도에서 출전팀이
페스티벌의 전당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의 2021년 첫 페스티벌 소설시장이 1월 13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린다.올해로 4회를 맞이한 소설시장은 소설을 공연예술로 시각화한 작품들을 만나는 시간으로 더욱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을 만날 수 있도록 기여한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소설은 물론 시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까지 포함하여 영역을 확장하였다.1월 2주차(1.13-1.17)는 프로젝트 212의 이 무대에 오른다. 중년의 시인이 17년 동안 그리워하던 첫사랑과 우연히 밤바다에서 마주하며 자신의 경험을 회고하는
부산 오륙도에서 출발해 해남 땅끝마을까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총 1,470km, 90개 구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31일 해남 땅끝마을에서 ‘남파랑길’을 개통한다.‘남쪽의 쪽빛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란 뜻을 담은 ‘남파랑길은’각 지역의 마을길과 숲길, 해안길과 함께 지역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해 남해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대도시의 화려함, 농어촌마을의 소박함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남파랑길을 구간별로 살펴보면, 부산 1~5구간은 정겨운 부산사투리를 들으며 타박타박 알짜배기 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오는 6월 1일부터 전국 270개 해수욕장이 차례대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가장 빨리 문을 여는 해수욕장은 부산의 해운대, 송정, 송도 해수욕장과 충남 만리포 해수욕장이 6월 1일부터 전국 해수욕장 중 가장 먼저 손님들을 맞이한다. 이어 15일 충남 대천, 21일 제주 이호테우, 22일 제주 함덕, 곽지 해수욕장 등이 차례로 운영을 시작한다. 전남 송이도 해수욕장은 가장 늦은 7월 20일에 개장한다. 오후 6시 이후에도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은 총 152개소이다. 강원도의 22개 해수욕장은 아
해마다 3월이면 여수 오동도는 3천여 그루의 아름드리 동백나무들로 섬 전체가 붉게 물든다. 이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비춰주는 오동도등대가 3월의 ‘이달의 등대가 되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 ‘이달의 등대’로 전남 여수시에 있는 오동도등대를 선정했다. 1952년에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있는 오동도의 정상에 설치한 오동도등대는 매일 밤 10초에 한 번씩 46km 남짓의 남해 먼바다를 비추며 여수ㆍ광양항을 오가는 배들에게 안전한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오동도등대는 경관이 매우 뛰어나 해양수산부의 ‘아름다운 등대 16경’과 국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우수한 바다 및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을 선정해 발표하였다.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은 전남(고흥, 여수, 순천, 광양)과 경남(하동, 남해, 사천, 고성, 통영, 거제) 10개 시·군에 접해있는 도로이다.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575km 중 총 253.7km가 해당된다. < 남해안 경관도로 15선 소개 >①전남 고흥, ‘거금해안경관길’ (23km)거금해안경관길은 고흥의 어업과 해상교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12월 11일 오후 3시, 인천에 있는 경원재 앰배서더 아리랑홀에서 ‘2018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한다.올해로 8회를 맞이한 ‘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관광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관광자원과 기여자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에 시작되었다. 2018년을 빛낸 4개 분야 10개 부문 ‘한국관광의 별’은 지자체, 유관기관, 국민 추천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된 후보들 중 학계, 업계, 언론계로 구성된 관광 분야 전문가들의 공정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