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이해 전국 지자체마다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본격 나선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은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172개 지자체가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중이며 통상 월 개인 구매한도 70만원 내, 할인율 5% 내외로 판매되지만 90개 지자체가 설 명절을 맞아 1~2월 동안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부산, 광주, 시흥 등 87개 지자체가 구매한도를 조정하거나 할인율을 10%까지 올렸고, 포항, 영암, 금산 3개 지자체도 각각 할인율을 상향 조정했다.지역사랑상품권은,
5월 가정의 달과 봄 여행주간(4월 27일~5월 12일)을 맞아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및 판촉 이벤트 등이 활발하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지자체에 대해 발행액의 4%를 국비로 지원하며 연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2조원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이번 지역사랑상품권 특판 행사는 통상 5% 이내로 할인되던 것을 지역별로 많게는 10%까지 할인하여, 가정의 달 가족 선물과 봄 여행주간 및 지역 축제 시 활발한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