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뜰리에 아키는 5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국내외 미술계에서 촉망받는 작가 이윤희, 박효진, 정인혜, 차영석, 이세준 그리고 남다현이 참여한 기획전 《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를 개최한다.전시 제목은 프랑스 작가 파스칼 키냐르(Pascal Quignard)의 동명 작품에서 차용됐다. 파스칼 키냐르의 『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 이 작품의 주인공인 시미언 피즈 체니는 아내와 사별한 뒤, 아내가 사랑했던 사제관 정원의 모든 사물이 내는 소리를 기보하는 것으로 아내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승화시키고자 했던 실존 인물이다. 그는 정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023년 4월 사서추천도서로 4월 5일 총 8책(유아 2책, 초등 저학년 2책, 초등 고학년 2책, 청소년 2책)을 선정해 발표했다.먼저 유아를 위해 문학 분야에서 백혜영 지음 《이 선을 넘지 말아줄래?》(한울림어린이:한울림, 2022)과 이혜인 그림책 《너희가 똥을 알아?》(웅진주니어:웅진씽크빅, 2022)이 선정됐다.《이 선을 넘지 말아줄래?》 를 추천한 전지혜 사서는 추천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어느 날 분홍 새는 오동통한 지렁이 한 마리를 발견하고, 맛있는 건 친구 민트색 새와 나눠 먹어야 한다는 생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2023년 2월 사서추천도서 8권을 선정했다.유아 대상으로 문학분야에서 《일곱 할머니와 놀이터》 《같이 삽시다 쫌!: 하수정 그림책》이 각각 선정됐다.《일곱 할머니와 놀이터》(구돌 글/그림, 비룡소, 2022)를 추천한 김현성 사서는 추천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아이들이 모두 학교에 가 있을 오후 시간, 텅 빈 놀이터 정자에 할머니 일곱 명이 낮잠을 자고 있다. 아기 고양이 그루의 장난으로 잠에서 깨어난 할머니들의 엄청난 자기 자랑이 시작된다. 새들이 모여들 만큼 실감 나게 새 인형을 뜨는 홍장미 할머니, 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박효진 사서는 초등학교 고학년에게 사회과학 분야 《귀신 씻나락 까먹는 무서운 이야기》(글: 정윤경 ; 그림: 최선혜, 분홍고래, 2022)를 추천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귀신 이야기인데, 왜 추천했을까?"얼핏 제목과 표지만 보면 귀신 이야기에 호기심을 지닌 어린이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책 같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른 공포 이야기책과는 달리 우리나라 전통과 역사 속에 기록된 귀신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일 년 중에 귀신이 가장 많이 나오는 날은 언제일까? 요즘 어린이들은 핼러윈이라 말할지도 모르지만
2022년 9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로 《마음버스》, 《어서와, 도서관은 처음이지》, 《너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열기구가 사라졌다 : 바바라 오코너 장편소설》가 선정됐다.유아에게 문학 분야 《마음버스》(글: 김유, 그림: 소복이, 천개의바람, 2022)을 추천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김현성 사서는 추천이유를 이렇게 밝혔다.“마을버스에서 ‘ㄹ’이 사라졌다. 운전사 아저씨는 급한 대로 ‘ㄹ’대신 네모난 창틀을 붙이니 마음버스가 되었다. 마음버스는 여느 때와 같이 마을을 돌며 승객들을 태우지만 서로 인사하는 사람은
부산 갤러리이배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박효진ㆍ배상순 작가의 展을 개최한다.화려하고 강렬한 색채로 된 박효진의 조각은 인간의 욕망과 그에 따른 공허함을 역설적으로 표현하면서 삶의 방향성에 대해 우아하게 설득하는 매우 품위 있는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흑백의 단색과 무수한 선으로 화면을 구성하는 배상순의 벨벳 회화는 시간의 축적과 함께 인간관계 속에서 생기는 파장과 깊이를 표현하여 작가 자신뿐만 아니라 관람자에게 내면의 성찰을 유도한다.박효진 작가는 서양의 신화에 등장하는 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022년 7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로 《플라수프》, 《마법의 빨간 공》, 《어린이를 위한 포스트 코로나 안내서》, 《오백 년째 열다섯 : 김혜정 장편소설》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아를 대상으로 기술과학 분야의 책 《플라수프》(글: 김지형, 조은수 ; 그림: 김지형, 두 마리토끼책, 2022)를 추천한 김현성 사서는 추천의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 제목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책을 다 읽고서 저자가 어떤 의도로 제목을 지었는지 알 수 있었다. 2022년 볼로냐 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022년 5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로 "그래도 꼭 해 볼 거야!" 등 4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유아를 대상으로 문학 분야에서 선정된 책은 킴 힐야드 글그림 《그래도 꼭 해 볼거야!》이다. 이 책을 추천한 김현성 사서는 "세인즈버리 아동 도서상을 수상한 이 그림책은 작은 파리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산꼭대기까지 걸어 올라간다는, 어찌 보면 허무맹랑한 계획을 이루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워 준다. 무슨 일이든 남들이 안 된다고 하는 말에 흔들리지 않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022년 3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목록을 발표했다.이번에 추천도서로 선정된 도서는 △《눈아이》(유아, 문학) △《미움을 파는 고슴도치》(초등학교 저학년, 문학)△뭐가 되고 싶냐는 어른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법 : 나에게 딱 맞는 직업을 찾는 15가지 질문(초등학교 고학년, 사회과학) △열다섯은 안녕한가요 : 여전히 서툰 어른이 친애하는 사춘기에게(청소년, 문학) 총 4권이다. 《눈아이》을 추천한 김현성 사서는 추천의 글에서 이렇게 소개했다.“하교길에 눈이 소복이 쌓인 들판에서 아이는 눈아이에게
아뜰리에 아키에서는 3월 16일부터 4월 18일까지 ‘동시대’라는 시대 환경에 맞춰 변화하며, 소통하는 한국 컨템포러리 아트를 만날 수 있는 ‘DIALOGUE’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주요 해외 아트페어가 취소되고, 미술관•박물관이 잠정 휴관하는 등 침체된 요즘, 국민에 현대미술의 역동적인 에너지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고자 한다.전시는 기존의 고정 시각을 탈피하고 재료와 장르의 구분을 넘어 각자 독창적인 형식과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강예신, 권기수, 김덕기, 박효진, 우국원 작가가 참여했다.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