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개최하는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 (London Korean Film Festival 2023)가 1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11월 16일(목)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2일(목)에 허진호 감독의 신작 과 함께 개막한 영화제는 7개 극장에서 4천여 명의 영국 관객을 맞이했다.올해 영화제의 폐막작으로는 을 상영했다. 이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2019), 박찬욱 감독의 (2019) 등에서 조감독으로 활약했던 김성식 감독의 첫 작품으로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9월 27일(현지 시각) 브뤼셀의 대표적 아트센터 보자르(BOZAR)에서 제11회 벨기에 한국영화제를 개막했다. 올해 영화제에서 "빛, 카메라, 마법"을 주제로 개막작 이해영 감독의 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우수 한국 영화 16편을 상영한다.개막작 (감독 이해영)은 항일 조직 스파이를 소재로 한 스릴러 첩보 영화로 1930년대 경성의 색과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수작이라 평가받는다.유정현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대사는 개회사에서 “한국 영화는 전 세계 관객의 관심과 호응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이 발간한 e-Book 《한국영화, 열정을 말하다》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영화 현장에서 활동한 영화제작자와 감독 14인의 인터뷰집이다.책의 인터뷰 내용은 2021년에 기증받은 다큐멘터리 영상 에서 발췌한 것이다. 다큐멘터리 영상은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2008년에 기획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총 17명의 현장 영화인으로부터 총 21시간 15분 분량의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현재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이 동영상 자료 모두 보존하고 있다.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오는 8월 21일(월) 오후 7시 단독으로 진행하는 영화 〈올드보이〉 개봉 20주년 연간 특별전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GV)에 박찬욱 감독, 최민식 배우, 유지태 배우가 참석한다.KT&G 상상마당 시네마는 개봉 20주년을 기념하여 5월 21일부터 20년 전 극장 개봉일인 11월 21일까지 매달 21일 〈올드보이〉를 특별 상영한다.5월 80.3%, 6월 85.5%의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개봉으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에 대한 국내 영화 관객의 관심이 여전하다는 것을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월 10일 개막해 많은 시민과 영화팬을 만난다.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Da Capo'(다카포, 처음으로 돌아가다)를 슬로건으로 29개국에서 출품한 10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개막식은 태풍 '카눈'의 북상 여파로 야외인 청풍랜드 특설무대 대신 제천체육관으로 옮겨 진행했다. 이날 오후 7시 배우 진영과 김예원의 사회로 열린 개막식에는 축하공연, 레드카펫 입장, 개막작인 벨기에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됐다. 개막 이튿날인 11일 제천체육관에서는 김도균, 김태원, 이근형, 함춘
공공도서관을 찾은 국내 20대 독자의 관심은 어디에 집중됐을까? “희곡”, “그래픽디자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최근 1년간(2022.7.1.~2023.6.30.) 20대 청년의 공공도서관 대출 동향을 분석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는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도서관 정보나루’의 대출데이터 97,734,249건을 분석한 결과이다.국립중앙도서관이 분석한 최근 1년간 문학 부문 대출 동향을 보면 20대의 관심은 ‘희곡’에 가장 집중되었다. 희곡 도서의 전체 대출 중 31.8%를 20대가 차지했으며 지난해 같은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은 7월 28일(금)부터 한국영화박물관(서울 상암동 소재)에서 신규 기획전시 《씬의 설계: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이하 ‘씬의 설계’)》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영화 프로덕션 디자인을 대표하는 류성희, 조화성, 한아름 프로덕션 디자이너의 작업 과정을 소개한다. 영화 한 편의 미술이 아닌 ‘프로덕션 디자인’ 과정 자체를 조망한 전시로는 최초이다. 이번 전시는 영화 제작 과정에서의 프로덕션 디자인의 역할과 기능은 물론 마치 한편의 작품과도 같은 디자이너의 작업물을 직접 접할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과 전쟁기념관(전쟁기념사업회장 백승주)은 오는 7월 14일(금)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4K로 복원된 (이만희, 1963)을 상영한다. 상영 후 영화배우 이혜영 씨가 부친 이만희 감독의 인생과 작품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후 박찬욱 감독의 2000년작 를 상영한다. 이만희 감독의 1963년작 은 한국전쟁 종전(1953년) 10년 후에 제작하여 전쟁에 직접 참여했던 영화인들의 생생한 경험이 고스란히 담긴 작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과 한양대학교는 김기영 감독의 영화 상영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7월 8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영국의 에딘버러대학 출판부이 발행한 국제학술서 《ReFocus: The Fiims of Kim Ki-young'(김기영 영화의 재조명)'》의 출간을 기념하여 열리는 것으로 김기영 감독 영화의 의미를 살펴보고 새로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7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김기영 감독의 〈나는 트럭이다〉를 포함한 영화 3편 상영과 《ReFocus: The Fiims of Kim Ki-you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이자 한국과 세계를 책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인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 14일 개막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와 함께 6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5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을 개최한다. 1954년 첫 번째 도서전 개최한 후로 65번째 열리는 올해 도서전은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 지난해보다 확장된 규모로 K-북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출판 교류의 중심이자 마케팅의 전진기지 도약을 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