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2월 1일(수) 2023년 첫 번째 사서추천도서로 《아주 오래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등 8권을 발표했다.국립중앙도서관은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하여, 도서관 신착 도서를 중심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사서가 추천하는 〈사서추천도서〉를 선정한다.2월, 4월, 8월, 10월에는 인문, 사회, 자연, 문학 등 주제 분야별 도서를, 6월과 12월에는 시의성 있는 테마별 도서를 선정한다.2월 사서추천도서는 백수린의 《아주 오래만에 행복하다는 느낌》(창비, 2022), 알렉스 슐만의 《세 형제의 숲》(송섬별 옮김
국내 최대 책 문화 축제인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를 알리는 ‘2022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이 3월 24일 오후 3시 원주시 원주문화원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선포식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매년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하고 독서의 달 9월에 해당 지역에서 전국 규모의 독서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 개최지로는 지난 9월에 원주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원주시는 고 박경리 작가가 대하소설 "토지"를 완간한 도시로서, 2004년부터 원
경남도립극단은 연극 ‘토지Ⅰ’ 을 7월 31일부터 8월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 극장에서 초청공연한다.경남도립극단 창단작품 연극 ‘토지 Ⅰ’은,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를 국내 최초 연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연극 ‘토지Ⅰ’은 땅의 아름다움을 그려낸 무대와 서민의 애환을 담아 낸 음악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등장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따뜻한 시선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주었다.연극 ‘토지Ⅰ’은 연출과 연기, 무대와 음악 등 여러 면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서울 예술의전당에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이번 초청은 공
경남도립극단(예술감독 박장렬)이 창단공연 ‘연극 토지’ 주연 배우를 모집한다. 소설 ‘토지’는 경남 통영 출신의 작가 박경리 씨가 26년 동안 집필한 원고지 4만 여 장의 대하소설로, 한국 문학사에 기념비가 되는 작품이다.경남도립극단은 소설 ‘토지’를 각색하여 국내 최초로 연극 무대에 올린다. 연극 ‘토지’(극작 김민정)는 하동 평사리, 통영, 진주 등 경남 곳곳과 간도를 배경으로 구한말부터 대일항쟁기, 광복에 이르기까지 한국근현대사를 담았다.‘연극 토지’는 2020년과 2021년, 2년에 걸쳐 2부작으로 제작되며 그 가운데 ‘연극
기록되지 않아도, 화려하지 않아도,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살아온 역사, 앞으로 살아갈 나의 역사, 그 역사를 창조하는 주체도 나고 그 역사의 주인공도 나다. 그러기에 내게 부끄럽지 않는 역사를 창조하고 싶다.여기서 역사성 또는 역사적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또 역사적 가치와 의미는 어떻게 매겨지고 부여될까? 사실 알려진 역사보다 알려지지 않은 역사가 더 많다. 다시 말해 위대한 업적을 남긴 위인들의 이야기만 역사가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도 역사가 될 수 있다.교과서 속 세상보다 교과서 밖의 세상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고흥~거제까지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여행하면서 쉬어갈 수 있는 해안경관도로와 주변관광지, 섬, 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름 축제를 소개한다.● 고흥예전에 섬이었다가 연륙교가 놓여진 거금도는 주변관광지인 소록도, 남도와 싱싱한 먹거리가 있는 녹동항, 익금, 연소, 금장 등 해수욕장이 세 곳이나 숨겨져 있다. 고흥에서 여수로 이어지는 화양~적금대교가 2020년에 완공되면, 현재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거리가 20분 이내로 단축된다. 이곳은 해안경관 도로 선상에서 가장 전망
예스24 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미국의 인플루언서 마크 맨슨의 이 8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새해에도 독자들의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은 ‘노력’과 ‘무한 긍정’만을 강조하는 기존 자기계발서들과 다르게 과감한 포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외 서점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새해를 맞아 배움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이 두루 인기를 얻고 있다. 영어 초보 탈출 8주 커리큘럼을 담아낸 는 지난 주보다 세 계단 상승해 2
우리가 외국을 알려고 할 때, 관련 자료를 보거나 읽고 관련 전문가나 그 나라 사람에게서 나라 사정을 듣는다. 이렇게 하여 한 나라에 관한 '앎'이 형성된다. 우리가 하듯 외국인들도 '한국'을 이렇게 알아갈 터. 그들이 아는 한국, 앎. 즉 '한국의 지(知)는 어떤 것일까. 또 우리가 아는 한국의 지는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이 낯설다. 그 동안 온
내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입시를 생각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요즘처럼 국제중학교도 없었고 영어학원 수학학원 논술학원이 이렇게 많지도 않았다. 참, 그때는 수행평가를 가르쳐주는, '줄넘기학원' 같은 것도 없었다. 내 또래들 사이에 유행했던 사교육은 바로 피아노학원과 미술학원이었다. '바이엘'을 떼고 '체르니'를 몇 번까지
국내 최대 책 잔치인 ‘2013 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책, 사람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도서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한다.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도서전에서는 25개국 610개 국내외 출판사가 참여해 인문사회, 과학, 문학, 예술, 철학 등 아동도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