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레안드로 에를리치(Leandro Erlich)의 대표작 '바티망(Bâtiment)'이 7월 29일(금)부터 12월 28일(수)까지 서울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한ㆍ아르헨티나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도시 생활의 재미있는 요소들을 작품에 활용해 관람객들이 직접 보이는 현실을 새롭게 연출하며 작품 완성에 도전하는 관객 참여ㆍ몰입형 설치 예술 작품이다. ‘바티망(Bâtiment)’은 프랑스어로 ‘건물’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