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연재해에 따른 시민안전이 위협받는 가운데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식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확충된다.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여름방학 기간 중 ‘재난안전 가족체험’을 총 6회에 걸쳐 실시한다. 소방청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일상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바라보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제16회 청소년 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행안부는 오는 8월 31일까지를 ‘여름 휴가철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위험 요인을 적극 신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시름을 달래줄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여서동과 무안 등에서는 연꽃축제가 마련된다. 해남과 제주 마노르블랑, 휴애리, 화담숲 등에서는 수국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19회 태백 해바라기축제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태백시 구와우 마을에서 펼쳐진다.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한산해전’ 승전을 기념하는 축제 한마당이 경남 통영에서 개막한다. 체험형 여름축제인 보령 머드축제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박람회장 일대에서 펼쳐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을 달래듯 전국 곳곳에서 연꽃이 개화한다. 전남 무안 화산백련지와 부여 서동 궁남지 일대를 비롯,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연꽃축제가 활짝 펼쳐진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여 축제를 펼치지 못한 지방자치단체들은 모처럼 열리는 연꽃축제를 보다 화려하고 내실있게 마련해 관람객의 눈길을 부여잡을 예정이다. 전국 연꽃 명소를 소개한다.연꽃은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어 온 식물이다. 연못 등에서 자라고 논밭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꽃은 7∼8월에 피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봄철 공원 방문객들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안전하게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문화비축기지에서 월드컵공원, 난지한강공원까지 6개 공원을 여행하는 '우리동네 공원여행 지도'는 혼자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산책로 설명과 시민들이 설계한 개성 만점 네 가지 코스를 담고 있다. 지도와 함께라면 우리동네 6개 공원을 비접촉형으로 여행할 수 있으니, 밖으로 나와 봄의 공원을 즐겨 보자.첫 번째 여행코스는 6개 공원을 45분에 주파할 수 있는 ‘따릉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이하 소비자원)은 여름철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하여 국내 휴양지 관련 ‘소비자 안전 주의보’ 를 발령했다. 이어 여름철 일상생활, 여름철 수요 급증 품목 등 관련 안전 정보를 총망라하여 제공하고 소비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특히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감소하면서 국내 휴양지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캠핑장·물놀이장·계곡·바다 등 국내 휴양지 관련 ‘소비자 안전 주의보’ 를 발령했다.휴양지 관련 소비자 안전 사고는 7~8월에 빈발하고, 최근 3년간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전국에서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무더위를 잊어보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 7월 31일과 해당 주간에 2,42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울창한 숲이 있는 자연휴양림에서 청년예술가들이 펼치는 ‘청춘마이크’무대가 마련된다. 7월 31일 저녁 7시 강원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스트리트 댄스와 미술 공연을 함께하는 ‘칠리치크’와 마임, 저글링 등으로 관중을 사로잡는 김유인, 포크밴드 ‘네델란드튤립농장’, 판소리로 국악의 멋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안양 1번가,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광장 등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60여개 지역에서 25일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하고 있다.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거리상담’ 행사는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저녁시간대인 저녁 7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서울 중랑천 물놀이장 인근, 광주 충장로 일대, 강릉 경포 해변 등 전국 60여개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집중 실시됐다. 상담은 전용 이동버스와 거리에 설치한 상담 공간에서 이루어졌으며, ‘거리상담 전
서울의 대표적인 여름축제 '2019 한강몽땅'이 7월 19일(금)부터 8월 18일(일)까지 한 달 동안 11개 한강공원에서 열린다.돗자리 하나 들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팝, 레게,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고, 버려진 쓰레기로 미니자동차를 만들고 경주를 펼치는 이색체험도 할 수 있다. 한강 위에서 튜브를 타고 영화를 보고, 여의도한강공원에 설치된 개방형 그늘막에서는 가만히 누워서 쉴 수도 있다. 이 모든 체험은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올해 7년차를 맞이하는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대야 물에 발을 담그고 죽부인을 껴안고 선조들의 피서방법으로 여름을 즐겨보자. 지난 4월 ‘근현대 100년, 기억보관소’로 새 단장한 서울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이 7월 6일부터 8월 혹서기 주말마다 시민들을 위한 옛날 피서지로 변신한다.‘혹서기 주말캠프, 돈의문아~ 여름을 부탁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캠프에서는 탁족, 오수를 비롯해 물놀이장과 물총놀이, 거리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마을 전시장을 돌며 스탬프투어를 하면 추억의 슬러시와 옛날 아이스바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탁족은 시원한 물
서울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6월 28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뚝섬‧광나루‧잠실‧잠원‧여의도 야외수영장과 양화‧난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은 가까운 도심에 위치해 있어 멀리 떠나지 않고도 한강을 조망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서울시민의 가장 알뜰한 피서지로 사랑받아 왔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이고, 물놀이장은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원이며, 만6세 미만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는 수영장 바닥, 벽체 도장, 여과기, 샤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