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놀이로 더위를 잊은 수영장이 서울 도심 한복판, 광화문광장과 세종로 공원에서 7월 28일 개장하여 8월 13일까지 운영된다.‘2023 서울썸머비치’ 첫 주말을 맞아 지난 29일 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신나게 수영과 워터슬라이드를 즐겼다. 이날 8m 높이의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수영장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아이들을 사진에 담는 어른들의 손길이 바빴다.수영장 인근에는 푸드트럭마켓과 카페, 물놀이용품 등을 판매하는 썸머마켓, 그리고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광화문광장 바닥 분수는 오전 10시부터
바닷가 등 피서지에서 많이 사용하는 물놀이 용품과 어린이 완구 등에서 결함, 납‧카드뮴 등 유해물질 함유 등으로 64개 제품이 수거명령을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 4월~6월 혹서기에 수요가 많은 여름철 어린이 용품과 생활용품, 전기용품 등 40개 품목 1,001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대해 수거(리콜)명령과 함께 7월 11일자로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과 행복드림(www.consumer.go.kr)에 공개한다.적발된 64개 제품의 결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