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궁중에서 문화유산의 향기를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2023년 봄 궁중문화축전'을 펼친다. 창덕궁관리소는 창덕궁 내 일부 전각을 심화 해설로 즐길 수 있는 관람 행사인 ‘창덕궁 깊이보기, 희정당’의 야간관람 '창덕궁의 밤, 희정당과 오얏꽃등'을 오는 4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하루 2회씩 운영한다. 창경궁관리소는 한국숲해설가협회와 함께 4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요일마다 궁궐의 나무와 역사이야기를 주제로 한 '역사
온라인 게임 개발‧서비스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올해도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위해 8억 원을 후원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012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 10년째 문화재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총 후원 규모는 약 70억 원에 이른다. 이는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문화재지킴이는 과거부터 존재하는 문화재뿐 아니라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를 만들고 소외된 문화재를 찾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건강한 공동체문화 형성 운동이다.라이엇 게임즈 측은 '게임도 문화'라는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손창근 님이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020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손창근 씨 등 문화훈장 5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2명 등 13명(단체4, 개인9)을 선정해 발표했다.‘문화유산보호 유공’ 포상은 2004년 문화유산상(대통령표창 훈격) 5점을 시작으로 17년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문화유산 정부포상 수여 이래 최초로 문화훈장 최고의 영예(1등급)인 금관문화훈장 수훈자가 배출되었다.금관문화훈장 수훈하는 손창근 님(92세, 경기도 용인시
우리나라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임기로 무형유산위원국에 선정되었다. 지난 8일~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8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 중 10일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이하 무형유산위원국)에 당선되었다.무형유산위원국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에 관한 협약에 의해 설립된 기관으로, 4년 임기로 24개 위원국으로 구성되는데 연임이 불가하다. 아시아‧태평양 그룹은 1개의 위원국 자리를 두고 인도와 접전 끝에 총 178개 협약 당사국 중 출석 투표한 146개국 중 80개 국의 지지를 받아 한국이 선출되었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분야에 뛰어난 공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6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2019년도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은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애호의식을 확산시켜 우리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정부 포상이다. 문화 분야 최고 영예인 문화훈장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으로 나누어 수여된다. 포상 후보자 추천은 문화유산 보존·관리 분야와 학술·연구 분야, 봉사·활용 분야의 3개 부문에 걸쳐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6월 1일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에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중국 연길시 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센터 예술단(단장 동옥선(董玉善))을 초청하여 ‘고향의 노래–향음(鄕音)’ 공연을 한다.예술단은 그동안 타국 땅에서 부르던 고향의 노래, 향음(響音)을 한국 땅에서 들려주기 위해 국립무형유산원 무대를 찾는다.예술단은 ▲세월의 발자국을 화려한 춤사위로 표현한 ‘학춤, 물동이춤, 단풍, 부채춤’, ▲고향마을의 정경(情景)과 기쁨의 마음을 담은 노래 ‘아름다운 나라, 향수, 내가
동북아시아 무형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한국과 북한, 몽골, 중국, 일본 5개국 관계자 회의와 몽골, 키르기스스탄, 타지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의 무형유산 풍경을 담은 영상‧사진전이 몽골에서 열렸다.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허권)와 유네스코북경사무는 공동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몽골 외교부 대회의실에서 ‘2018년 동북아시아 무형유산 보호 네트워크’회의를 개최했다. 동북아시아 5개국이 지역의 무형유산 교육과 보호활동을 공유하고 협력관계 구축 방법을 논의하는 회의에는 한국과 중국, 몽골의 유네스코국가위원회 유네스코 협동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의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이하 “무형유산위원회”) 회의에서 30일 ‘제주해녀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공식 결정했다. 이로써 ‘제주해녀문화’는 우리나라의 19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되었다. 무형유산위원회는 ‘제주해녀문화’가 ▲ 지역의 독특한 문화적
농악이 우리나라 17번째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지난 24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9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를 위한 정부간위원회는 우리나라 농악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최정 결정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농악의 등재 결정으로 아리랑(2012), 김장문화(2013) 등 총 17개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특히 이번 등
우리나라가 2일부터 5일까지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5차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 기간 중 시행된 2014~2018년 임기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 선거에서 위원국으로 당선됐다.이번 선거에서는 아태지역(그룹 IV) 4개 공석을 두고 한국, 인도, 몽골, 아프가니스탄, 사모아 등 5개국이 경합을 벌였다. 우리나라는 총 161개 협약 당사국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