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정부기념식을 전후해 다채롭게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전야행사가 5월 17일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된다고 밝혔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3주년과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개관 3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5·18기념재단과 눈빛출판사는 5·18 43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으로 이창성 사진전 를 공동 개최한다. 이밖에 5월길 광주천코스 시범운영, 마라톤대회와 무돌길걷기 등과 함께 TBS
문화로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새 정부 국정과제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 선도사업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본격적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7곳 내외를 선도도시로 지정하고, 문화도시와 인근 도시 간 연계망(네트워크)을 강화해 문화균형발전을 유도한다.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화 발전전략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문화자원을 종합적으로 연계·활용해 문화중심 지역발전 모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문화로 지역균형발전 선
국제항로표지협회(IALA)가 주관하는 2022년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호미곶 등대’가 선정됐다.‘호미곶 등대’는 한반도 지도 형상 중 호랑이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면 영일만 입구에 지어졌다. 한반도 동쪽 땅 끝에 위치한 호미곶은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하여 근현대사 한국 사학자이자 문인 육당 최남선은 ‘호미곶의 해 뜨는 광경’을 《조선십경朝鮮十景》 중 하나라고 꼽았다.등대는 1908년 12월 20일에 처음 불을 밝혔다. 등탑 26m 높이에 철근을 사용하지 않고 붉은 벽돌로만 건축되었다. 고대 그리스 신전 양
부산 오륙도에서 출발해 해남 땅끝마을까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총 1,470km, 90개 구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31일 해남 땅끝마을에서 ‘남파랑길’을 개통한다.‘남쪽의 쪽빛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란 뜻을 담은 ‘남파랑길은’각 지역의 마을길과 숲길, 해안길과 함께 지역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해 남해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대도시의 화려함, 농어촌마을의 소박함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남파랑길을 구간별로 살펴보면, 부산 1~5구간은 정겨운 부산사투리를 들으며 타박타박 알짜배기 부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이 28일 첫 포럼을 열고 비무장지대(DMZ) 인식과 현황을 통행 가치보존 방향을 모색했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2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한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의 첫 포럼에서는 ‘DMZ 인식과 현황을 통한 가치보존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 총 5편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했다.북한 소재 문화재의 보호를 위한 남북간 협력과 교류를 위해 문화재청이 최근 신설한 남북문화재교류사업단은 DMZ(비무장지대)의 평화체제 구현을 문화‧자연유산의 통합적 가치 보존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올해 총 6차례의 D
어디를 가나 사람으로 붐비고 차는 많다. 길에서는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 집에서는 TV 소리가 가득하다. 조용히 사색을 하기란 힘든 도심 속 생활에서 한 걸음 떨어져 보는 것은 어떨까. 겨울의 끝자락 2월, 아름드리 금강소나무가 빼곡한 자연 속으로 가보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2월의 자연휴양립으로 경북 영양의 국립검마산자연휴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전남 장흥군 '장흥 신와고택'(長興 新窩古宅), '장흥 오헌고택'(長興 梧軒古宅), 경북 영덕군 ‘영덕 영양남씨 난고종택’(盈德 英陽南氏 蘭皐宗宅)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했다. '장흥 신와고택'(중요민속문화재 제269호)은 1800년대 현 소유자의 6대조 위영형(字 乃植․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