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원, 요양병원 집단사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에 대해 추적 관찰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영국 변이에서도 90% 이상 감염예방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발표하였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 접종 후 집단발생이 있던 요양원, 요양병원 4개 기관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이며, 이 중 2개 기관은 영국변이 발생 기관이었다.1차 분석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영국형 변이에서도 90% 이상의 감염 효과를 보였다.4개 시설의 평균 예방효과는 90%였다. 이중 변이가 없었던 2개 기관에서의 효과는 각각 92.7%와
국내에서도 창원에서 30대 ‘돌파감염’ 추정사례가 발견되었다. 지난 3월부터 5월 러시아에 체류하며 스푸트니크V 백신을 2차례 접종한 후 5월 초 입국한 경우로, 지난 5월 9일 검사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사자는 무증상 상태였다.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11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러시아 입국자 사례에 관해 “2회 접종 중 마지막 접종이 4월 24일이었고 2주가 더 지난 상태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접종력이 확실하다면 돌파감염으로 볼수 있다. 그러나 재감염 노출시점 자체가 언제 노출 되었는지
국내에서 코로나19에 걸린 확진자 가운데 18세 이하는 9%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7만5084명을 분석한 결과 만 18세 이하는 6천718명으로,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연령별 발생률을 보면 6세 이하는 65명, 7~12세까지는 75명, 13~15세는 92명, 16~18세 이하는 103명이다. 전체 인구의 10만 명당 발생률은 145명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10만 명당 발생률이 낮고 또 연령이 높을수록 같이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6
최근 한파특보가 내려져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오전 11시부터 15시까지로 단축 운영한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 검사상황과 관련해 “5일 약 10만여 건의 검사가 이루어졌고, 전국 선별진료소의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 5천여 명이며,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수도권 3만 2천여 명, 비수도권 4천여 명을 검사했다.”고 밝혔다.또한 임시선별진료소 일시적 단축운영과 관련해 “최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의료진을 보호하고, 검사자의 안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하루에 최대 12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2월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12월 13일 기준으로 재생산지수를 1.28 정도로 보고 있는데 이를 토대로 환자 수를 추계해보면 950명에서 한 1,200명 사이의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1.28은 확진자 1명이 1.28명을 감염시킨다는 의미다. 이 수치가 1을 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