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영화의전당(대표 김진해)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소장 가토 타케시)와 함께 ‘마츠다 유사쿠’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제12회 재팬 파운데이션 무비 페스티벌: 마츠다 유사쿠 특별전-야수는 죽어야 한다’를 개최한다.오는 2월 13일(화)부터 24일(토)까지는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서울 상암동 소재), 2월 16일(금)부터 23일(금)까지 영화의전당(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마츠다 유사쿠의 초기작부터 대표작까지 총 11편(‘영화의전당’ 9편 상영)의 주요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귀중한
- 자존심 싸움 아닌 한류 콘텐츠의 막강한 영향력과 산업적 수익의 문제- 中 언론이 부추기고 中 학자가 논리 제공, 中 청년 누리꾼이 분노‧투쟁세계인이 열광하는 한복은 2021년 10월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에 ‘HANBOK’으로 영문 등재되고, 지난해 7월에는 ‘한복 생활’이 우리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되었다. 또한, 올해 초까지 미국 조지아주를 포함 3개 주와 4개 도시에서 ‘한복의 날’을 지정‧선포했다.그런데 한민족이 향유‧계승해 온 한복은 물론 김치, 한지, 한옥, 삼계탕, 삼겹살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문화콘텐
제20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3)가 8월 27일에는 등 일곱 작품을 방영한다.영화 (박혁지PARK Hyuckjee, 96min, 대한민국, 2015)는 두 할머니의 특별한 이야기이다. ‘영감의 세컨부와 함께한 46년… 인생 참, 얄궂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은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한국영화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을 다룬 (윤제균, 2022)의 주연배우 의상 4벌을 전시한다. 또한, 광복절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시네마테크KOFA 2관에서는 위안부 관련 영화 (이석재, 2021)를 상영한다.영화 은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으로 2009년 초연된 국내 창작 뮤지컬 을 (2009), (2014)으로 천만 관객을 극장으로 이끈 윤제균 감독이
올해 25주년을 맞은 강원도 최초의 독립영화제이자 국내 최초 야외상영 영화제인 정동진독립영화제가 8월 6일 3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쳤다.올해는 단편 20편과 장편 2편, 다양한 주제와 소재 속에 다양한 영화적 개성을 뽐내는 총 22편의 독립영화가 3일간 관객과 만났다. 정동진독립영화제의 유일한 상인 관객상 ‘땡그랑동전상’은 (감독 김선빈), (감독 김은영), (감독 김효준)가 받았다.땡그랑동전상은 3일간 매일 한 작품에게만 수여되는 상으로 관객들의 실제 동전의 개수(올해는 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7일(5주)까지 열리는 제2회 어쩌다 연극 페스티벌은 웃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희극전’이다.이번 페스티벌은 극단 감동프로젝트, 극단 풍등, 극단 디피스토리, 극단 야간비행, 극단 등대, 극단 어드벤처 프로젝트이 합동하여 기획했다.'제2회 어쩌다 연극 페스티벌'은 '희극전'을 슬로건으로 각 극단은 순서대로 , , , , 총 5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마다 각기 다른 연출가 5명
버선코를 닮은 지붕 처마선과 바람결에 소리나는 풍경風磬, 마당 한켠 소담한 꽃밭과 텃밭, 햇볕 가득 머금은 이불이 널린 빨랫줄, 우리 온돌 특유의 온기를 품은 한옥에서 하룻밤은 한국에서 누릴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모두 모은 집합체라 할 수 있다.단순한 아름다움과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한국인 특유의 성정이 엿보이는 한옥에서 오롯이 쉬는 한옥스테이는 201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소개되었다. 그러다 코로나 세계적 대유행이 한창이던 2021년 1월부터 4월까지 tvN 예능 ‘윤스테이’(연출 나영석, 김세희)가 전남 구례 쌍산재를
3월 29일 극장 개봉하는 드라마 은 여행 중 뜻밖의 목적지에 불시착한 여섯 인물의 비밀스러운 하룻밤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등 대구, 제주 등 지역을 배경으로 다양한 로컬 영화를 만들며 여러 세대를 밀도 있고, 세밀하게 스크린에 담아온 최창환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영화이다.은 항공편의 경유지에서 24시간 미만의 일시적인 체류를 의미하는 ‘레이오버’ 소재로 지난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 시네마 부문에 상영되어 주목받았다. 예정에 없던 공간과 시간 속에
"오겡끼 데스까?"이 일본영화가 국내에 상영된 후 한때 이런 인사가 유행했다.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영화 이와이 슌지 (1995)다. 와 같은 영화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은 올해 연례기획전 재팬무비페스티벌에서 ‘사랑의 기원’ 기획전을 3월 18일부터 3월 26일까지 진행한다.올해로 제8회를 맞은 아트나인 일본영화기획전은 ‘사랑의 기원’을 주제로 1955년 일본 고전 영화부터 2022년 동시대 영화까지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 13편을 선정하여 일본 멜로영화의 계보를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개봉을 앞둔 영화 〈콜 제인〉(감독 필리스 나지)이 삼일절을 맞아 세상 모든 자유와 독립을 응원하는 기념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콜 제인〉은 낙태가 금지된 1960년대 시카고에서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로 여성의 낙태권이 보장되기까지 임신으로 고통받던 12,000명의 여성을 구한 비밀 여성 연대 ‘제인스’의 실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이다.전 세계적인 열풍을 이끈 감성 멜로 의 각본가로 아카데미 각색상 후보에 오른 필리스 나지 감독이 작품의 메가폰을 잡았다. 만만치 않은 실화의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