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을 향해 22개 유엔참전국들이 묵념을 한다.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영국군 무명용사 안장식과 11시 유엔참전용사 추모식을 개최한다. ‘부산을 향하여(턴투워드 부산, Turn Toward Busan’을 주제로 한 행사는 6.25전쟁에서 희생한 11개국 2,311명의 유엔전몰장병이 안치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다.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유엔가입 30주년, 유엔기념공원 조성 7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그 의미가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홍범도 장군 순국 제78주기 추모식이 10월 25일(월) 오후 2시 30분, 국립대전현충원(독립유공자 제3묘역)에 서 거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추모식은 봉오동·청산리 대첩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지난 광복절에 고국으로 돌아와 안장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다.이번 행사는 ‘영웅이 있었다, 대한이 이겼다’라는 표어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사)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이사장 우원식, 이하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거행한다.추모식에는 황기철 보훈처장, 우원식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경남국학원은 15일(일),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남지역은 현재 코로나 4단계이며, 이에 경남국학원은 참가인원을 대폭 축소하였고 국학회원 9명이 소규모로 참가하여 순국선열을 뜻을 기렸다. 국민의례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경남국학원 박무진 부원장의 개회사와 독립운동가 어록낭독, 성명서 낭독,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 전투 동영상을 시청하고, 광복절노래 부르기와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조각가 건암 이홍수 씨가 ‘2021 홍익문화상’ 개인부문 문화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국학원은 지난 11일 단군탄신일을 맞아 삶 속에서 ‘홍익’을 실천해온 개인과 단체의 모델을 발굴해 이 시대의 진정한 홍인인간상을 제시하고자 ‘홍익문화상’을 제정하고 조각가 이홍수 씨 등 수상자를 발표했다. 홍익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학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2021홍익문화상 심사위원회는 조각가 이홍수 씨를 홍익문화상 개인부문 문화인상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대미술과 설치미술을 전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워싱턴을 공식 실무 방문한다.문 대통령은 5월 19일 오후에 서울을 출발하여 현지시간 같은 날 오후 워싱턴에 도착할 예정이다. 공식 일정은 방문 이튿날인 5월 20일 시작한다.먼저 문 대통령은 5월 20일 오전에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하여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미 의회를 방문하여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방문 사흘째인 5월 21일 오전에는 백악관을 방문하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한다. 이날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6‧25전쟁 미군 참전용사 및 포로, 실종, 전사 장병 유가족 등에게 감사를 전하고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한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이병구 차장 등이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 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의 연례총회와 연계한 이번 방문은 2017년 개최이후 세 번째 행사이다. 주요 일정은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비 참배, 6‧25전쟁 포로‧실종‧전사 장병 유가족 위로연, 조지아 주 참전용사 감사행사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윤석, 이하 현충원)은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6·25전쟁, 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행사를 개최한다.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국립서울현충원 내 만남의집 주변 등에서 주먹밥 나눔, 온새미로 서약, 유해 발굴 사진과 유품 전시, 호국영령께 감사편지쓰기, 현충원 야행(夜行) 등이 열린다.주먹밥 나눔행사는 6월 25일 현충원 종합민원실 옆에서 열린다. 6·25전쟁 때 국군과 피란민이 식사로 먹었다는 주먹밥 625개를 나눔으로써 6·25전쟁을 회상한다.온새미로 서약은 행사기간 행사장에서 진행하며, 유족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이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유공자 유족, 시민, 학생, 각계대표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의 추념식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사이렌에 맞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추념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는 ‘6610 캠페인’ 추모묵념으로 시작됐다.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독과 애국가는 김민석(배우), 방성준(배우 성준), 이창섭(비투비 창섭), 차학연(빅스 엔) 신동우(B1A4 신우) 등 군 복무
문재인 대통령은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가 없다”며 “기득권이나 사익이 아니라 국가공동체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여기는 마음이 바로 애국이다”고 강조했다.문재인 대통령은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기득권에 매달린다면 보수든 진보든 진짜가 아니다”며 “우리에게는 사람이나 생각을 보수와 진보로 나누며 대립하던 이념의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오늘의 대한민국에는 보수와 진보의 역사가 모두 함께 어울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독립과 민주주의
지난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낙연 국무총리가 서울현충원 내 임정요인 묘역과 무후선열제단, 대한독립군 무명용사위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대한민국 현직 국무총리로는 처음으로 임정요인 묘역을 참배한 것이다.이날 참배는 100년 전 4월 11일 일본에 의해 국권을 잃은 대일항쟁기 임시정부를 수립해 조국 독립에 헌신하고, 대한민국의 기반을 다진 애국선열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표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피우진 보훈처장, 채홍호 3‧1운동 100주년 추진단장 등이 함께했다.서울현충원 임정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