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종합운동장 북문 앞에 있는 태윤주유소에 매일 점심 때면 노인들이 많이 모여든다. 이 주유소는 "사랑의 분식집"을 운영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홍익의 기쁨을 전해주고 있다. 태원주유소 대표 이원혁 씨는"노인 거주비율이 높은 송죽동에는 파지 줍는 어르신들이 참 많아요. 일주일 내내 파지를 주워도 3000원도 되지 않아, 만석공원에서 1주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