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내 어릴 적부터 늘 너는 커서 교황이 될 거라고 하셨지요. 그래서 지금 나는 피카소가 되었습니다.” 피카소(PABLO PICASSO, 1881~1973)가 한 말이다. 폴 끌레를 만나고 온 피카소에게 기자가 그는 어떤 화가냐고 묻자 “파스칼 보나파르트”라고 선문답처럼 간명하게 답한다. “파스칼처럼 철학적이고 나폴레옹처럼 정력적이다.”라는 뜻이다.교황, 피카소함께 입체파를 선도한 브라크를 피카소는 “그는 내 아내이다”라고 평가한다. 피카소가 앙리 루소(1844~1910)의 그림에 칭찬 한마디를 하자, 세관원 출신의 아마추어
최근 외국 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관광의 질과 모습도 여러 형태로 분화되고 있다. 혼자, 또는 두세 명의 배낭여행, 최소한의 경비로 하는 가족 여행, 모르는 사람들과 섞여 가는 소위 패키지여행이 있다. 또 여럿이 특수한 목적으로 손수 디자인 하는 여행, 이번 여행이 그 경우로 주로 전문가의 연구에 적합하다. 가장 자유롭고 배울 점이 많기로는 나 홀로 배낭여행이 좋지만, 그만큼 우여곡절이 많고 체력이 많이 소요된다. 일행 중에 대학생 한 명이 이미 20여 개 국을 배낭여행한 경험이 있어 크고 작은 도움을 받았다.외국에서 가이드는 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