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원미술관은 한국 현대 공예 1세대인 상원(桑源) 남상교(1929~2021) 공예가의 예술 인생 60년을 조망하는 "도전과 개척의 유산, 상원 남상교 특별전"을 9월 24일부터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남상교의 예술 인생을 되돌아보며 그의 도전과 개척정신을 재조명한다.남상교는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서울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공예과 교수와 디자인대학 학장을 역임하였다. 그는 논문 및 저서 등 25편과 3회의 개인전, 수십회가 넘는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그는 공예작가이고, 공예 교육자이며, 염색 산업과 산업적 민속공예의 영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6일(수) 오전 11시 롯데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모범 국가유공자 등 2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이날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보훈가족의 명예를 크게 드높인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과 국가유공자 예우증진을 통하여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 예우증진유공자 6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이번에 수상을 받는 유공자는 국민훈장 3명, 국민포장 3명, 대통령 표창 9명, 총리표창 11명이다.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김정규(75)씨는 1969년 12월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서울 종로구)에서 정부와 기업, 단체가 함께하는 ‘2019년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효행자, 장한어버이 표창 수상자 등 120여 명을 초대해 자녀를 대신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열렸다.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장관과 인구정책실장,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신규 협약기업 및 기관 대표, 후원 기업 및 단체 대표, 생활관리사,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효행실천 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4월 18일(목)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4월20일)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공자를 포상했다. 기념식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장애인복지 분야 유공자, 장애인 단체 임직원, 장애인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올해의 장애인의 날 슬로건 “포용으로 꽃피는 따뜻한 동행”은 국민 누구나 장애 등으로 인해 차별이나 배제 받지 않고 인간다운 삶을 보장 받아야 한다는 알림(메시지)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감싸줄 때 따뜻한 동행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9월 7일 오전 11시, 여의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포용적 복지시대의 커뮤니티케어(지역기반케어)”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부가 포용적 복지시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평소 살던 곳에서 이웃과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커뮤니티케어(지역기반케어) 제공기반을 구축 하겠다는 내용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지역기반케어는 케어(care)가 필요한 주민들이 자기 집이나 그룹홈 등 지역사회(community)에 거주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5월 2일(수) 제96회 어린이날 및 ‘2018년 제14회 어린이주간(5.1.~5.7.)’ 기념행사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양호승 회장과 모범어린이, 아동 유공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선포식은 어린이와 내빈이 함께 어린이의 “권리와 건강, 안전, 보호” 문구를 적은 창호지로 제작한 대형 창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모습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2018년 어린이날
유용근 경기국학원 명예원장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대통령 직속 헌법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현경대)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조국의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이바지한 유공위원 45명에게 국민훈장과 국민포장을 수여했다.이 원장은 정부의 대북 통일정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대한노인회(회장 이심)는 27일 오전 서울 백범기념관에서'제16회 노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하고, '노인 행복을 통한 국민 모두의 행복시대'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 날 행사는 오제세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ㆍ포장 등 수상자를 비롯한 노인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올해 1
오는 8일은 제39회 어버이날이다. 부모에 대한 효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오는가. 자신의 장기를 시부모께 나눠준 며느리, 1급 장애인 남편의 손발이 되어준 아내,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하여 경로효친을 실천한 이웃 등 '孝'를 몸소 실천한 주인공들에게 정부가 포상을 실시하여 이 시대의 진정한 '효'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얼마 전 KBS 라디오 '동창이 밝았느냐‘에서 인간문화재 김기수 옹(1917~1986)의 천부경 연주를 흘러나왔다. 느릿하게 읊조리는 천부경을 따라 장중하고도 웅혼한 기상이 느껴진다. 국악 중 천부경 연주는 처음이라 낯설게 느껴졌다. 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경전이자 군더더기 없이 숫자로만 엄정하게 기록하여 우주생성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