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바닷새 ‘뿔쇠오리’를 2020년 1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했다.뿔쇠오리는 바다오리과 바다쇠오리속에 속하는 바닷새로, 바다쇠오리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3~7월의 번식기가 되면 뿔처럼 긴 장식깃이 머리에 자라나서 구분하기가 쉽다. 몸길이는 평균 약 26cm이고 몸무게는 180g 으로 거친 바다에서 사는 바닷새치고는 체구가 작은 편이다.뿔쇠오리는 일생을 바다에서 살아가지만 번식기가 되면 사람이 살지 않는 섬으로 가서 알을 낳는다. 부화한 지 2~3일밖에 안된 새끼들을 데리고 바다로 나간다. 일본 규슈와 이즈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