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탐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기획적 ‘식물 속 과학’ 전시에 들어갔다. 기존 식물 분류학적 전시와는 달리 식물의 형태와 성장과정 등에 내포돼 잇는 과학적 원리를 보여준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지난 1일부터 인공지능 활용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 「똑똑! 수학탐험대」의 서비스 대상을 기존 1-2학년에서 3-4학년까지 확대·운영에 들어갔다. 국립부산과학관은 9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2022 가을학기 개인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전 세계에서 오직 제주 한라산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인 ‘제주산버들’이 단 365그루만 남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세계유산본부가 국제적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인 ‘제주산버들’을 지난 2년간 개체수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 결과이다.제주산버들(학명: Salix blinii H.Lév.)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키작은나무로 지구적 수준에서 생육 범위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도 ‘취약종’으로 등재되어 있다.높은 산에서 생육하는 제주산버들은 나무가 서지 않고 옆으로 누워 자라는 특성을 보인다. 이른 봄
한반도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인 제주도의 초령목이 예년에 비해 한 달가량 일찍 꽃이 피어 주목을 받고 있다.초령목(Michelia compressa Sarg.)은 한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아열대 지역에 분포하는 상록성의 목련과 큰키나무로 겨울 추위와 수분 스트레스에 취약해 기후변화에 민감하다. 특히 개체수가 매우 적어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산림청에서도 희귀식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계절 모니터링 결과, 1월 25일(목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내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종복원 현황과 미래' 라는 주제로 국가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 종복원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 워크숍(16~17일)을 개최했다.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의 국가 연락 기관으로서의 국가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의 보전 연구 및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관계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종복원 연구를 수행하는 국립수목원,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여주시 황학산수목원 등 국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7일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발표했다.강원도 고성군 장신리 설악산 향로봉을 비롯해 ▲강원도 횡성군 상안리 낙엽송 숲 ▲경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산 숲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속리산 말티재 숲 ▲경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 등 5개소가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됐다.설악산 향로봉은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식물 등이 분포하고 있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보존ㆍ연구가치가 뛰어나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전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복주머니란속 식물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복주머니란속 전문 전시원(Cypripedium Collection Garden)을 5월 10일 개원한다.복주머니란은 3~4월에 생장하여 5~6월에 꽃을 피우는 난초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꽃의 모양이 주머니를 연상시켜 복주머니란 또는 요강꽃이라고도 한다. 주로 숲 속의 반그늘이나 양지쪽의 낙엽수 아래에서 자라며 주로 관상용으로 쓰인다.복주머니란속(Cypripedium) 식물은 아시아, 유럽 및 북미 등지에 약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