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전국 곳곳에서 지역의 방역와 주민 안전에 앞장선 ‘우리동네 영웅’선발이 10월 서울 3명 발굴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행정안전부는 올해 4월 인천‧경기를 시작으로 5월 부산‧울산‧경남, 6월 대구‧경북, 7월 대전‧충북‧충남 8월 세종‧강원‧제주, 9월 광주‧전북‧전남, 그리고 10월 서울에서 각각 3명씩 ‘우리동네 영웅’ 총 51명을 발굴했다.10월 서울에서 발굴한 우리동네 영웅은 △‘착한마스크 운동’에 동참하고 생필품 전달을 한 김숙자 씨 △국군수도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면서 병원 근무가
올해 3월 고성군 보건소 박정혜 주무관은 상황실에서 긴급전화를 받았다. 얼마 전 캄국내 입국 후 자가격리 중인 캄보디아 출신 아내가 진통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기간을 하루 남겨놓은 상황.119 구급대원과 연결했으나 병원에서는 국내 진료기록이 없고 자가격리자를 받아줄 수 없다고 입원을 거부했다. 박정혜 주무관은 직접 병원마다 전화해 설득에 나섰으나 나서는 곳이 없었다. 박 주무관은 일단 가능성이 높은 병원으로 무작정 119응급차량을 출발시켰고, 병원은 박 주무관의 간절한 설득과 산모의 딱한 사정에 급히 음
포스트코로나 시대 참여와 나눔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친환경 면마스크 만들기 키트(KIT)를 받은 서울 시민들이 각자 손바느질로 마스크를 제작해 일부는 본인이 사용하고 일부는 기부해 취약계층 가정과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기부했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함께 만드는 나눔공작실’캠페인을 실시했다.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서울 마포구 공덕동)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집에서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공작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봉사, 자기치유와 재충전을 하는 프로그램이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지난 3월 30일(월) 코로나19사태 극복에 써달라며 부산광역시 환경정책과를 통해 사랑의 열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백만 원을 기부했다.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특별 모금을 진행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회원들은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지구시민운동연합의 가치에 깊은 공감을 표시하며 기꺼이 동참했다. 이렇게 모금한 성금 7백만 원을 이날 기부한 것이다.지구시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정 씨가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면마스크 100장을 직접 만들어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에 전달했다.김현정 씨는 "처음에는 지인의 부탁으로 조금씩 만들기 시작했고, 가족들과 주변 친구들, 대구에 사는 친구를 위해서 만들었는데요.이왕에 만드는 김에 재능기부를 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를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반찬배달이나 무료급식 봉사 때에 홀몸어르신
보건용 마스크 수급 불균형으로 마스크 5부제를 하는 상황을 전환하고자 서울시는 봉제업체를 통해 필터 교체가 가능한 마스크 60만 장과 교체형 필터 300만 개를 제작, 공적마스크 소외계층에 지원한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제작하는 마스크는 KF80 이상의 필터를 사용하며 서울소재 111개 봉제업체에서 생산한다. 1단계로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필터 교체용 면 마스크 10만 개와 교체용 필터 50만개를 제작하며, 2단계인 4월 30일까지 기온상승에 대비한 신소재 적용 서울형 마스크 50만 개와 교체형 필터 250만개를 제작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과 마스크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는 등 비상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마스크의 선택과 올바른 사용법을 개정·권고했다. 개정된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을 보면 ‘일반원칙’으로 ‘코로나19 행동 수칙’을 준수하고, 개인물품(예: 휴대폰 등) 위생관리, 사회적 거리 확보,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감염 의심자와 접촉 등 감염 위험성이 있는 경우,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는 보건용마스크 사용이 권고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마스크 수요가 급증한 반면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품귀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제 면 마스크도 정전기 필터를 부착할 경우 KF80 보건용 마스크만큼 비말입자차단효과가 있다는 성능평가결과가 발표되었다.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강동구 새마을부녀회에서 만든 정전기필터부착 수제 면 마스크 대중소 3종과 덴탈마스크 3종에 관한 비말입자차단효과 측정 ‘분진포집효율’시험을 했다.측정결과, 수제 필터 면 마스크는 평균 80~95%, 덴탈마스크는 66~70%로 나타나 KF80 보건용 마스크가 80%이상(평균입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