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2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약 6주간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화폭에 담긴 한식’을 주제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한식진흥원이 지난 2014년 발간하기 시작해 올해로 발간 10주년을 맞이한《화폭에 담긴 한식》 책자를 활용한 것이다.책자 속 조선시대 풍속화를 실물과 동일하게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그림 속 우리 음식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한식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전시는 책자와 동일하게 ▲먹을거리를 마련하다 ▲먹을 자리를 펴다 ▲먹을거리를 즐기다 ▲특별한 날에 상을
국립중앙도서관은 ‘의지’를 주제로 한 올해 마지막 사서추천도서 12권을 발표했다.이번 사서추천도서는 로, 2023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올 2024년을 위한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되는 도서로 선정하였다.먼저 문학분야에는 《연수》(장류진 지음, 창비, 2023)와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가 선정되었다. 장류진 소설집 《연수》는 위기와 절망의 순간에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내일을 향해 걸음을 내딛는 여섯 인물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책을 추천한 이유는 이렇다.“장류진의 《연수》
선재스님은 인터뷰 도중 도착한 한 통의 문자에 얼굴이 환해졌다.“항생제 주사를 너무나 많이 맞아서 병원에서 주삿바늘을 꽂을 데가 없다고 하는 분인데요. 내가 준 물김치를 먹고 얹힌 게 쑥 내려가서 밥 한그릇을 뚝딱 잘 먹었다고 연락을 주셨어요.”매일 먹는 한 끼 식사이지만 병 때문에 제대로 먹을 수 없게 되면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선재스님에게 음식의 소중함과 한식에 대한 깊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스님께서 생각하는 음식의 정의는 무엇인지요?음식은 생명이죠. 나를 살릴 수 있는 음식, 건강을 돕고 영혼을 도와주는 음식은
영화와 음식을 매개로 세계 각국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만나는 축제, 제8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10월 20일(목)부터 29일(토)까지 10일간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KB청춘마루 등에서 열린다.(사)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주최하는 이 영화제는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 영화제’로 장ㆍ단편 영화 100여편을 상영하며 ‘맛있는 토크’ 등 부대행사를 개최한다.2015년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 맞이한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음식과 영화를 매개로 세계 곳곳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이해하고
빅데이터를 활용, 정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정부 각 부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실행하거나, 아이디어 공모와 경진대회 등을 통해 새로운 정책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해양레저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월에 맞춰 ‘연안사고 예측모델’을 활용해 과학적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예측모델은 최근 5년간의 조석·기상 및 지형 등 해양사고와 관련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고위험이 높은 시기와 지역의 예측 값을 도출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에는 100회를 맞은 어린이날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정의 가치와 의미를 되돌아보며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박물관과 아시아문화전당은 물론 청소년문화센터 등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전시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부모들이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중앙박물관 ‘놀며 크는 어린이 함께하는 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100회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이에게 즐거운 박물관 경험을 제공하고자‘놀며 크는 어린이 함께하는 박물관’행
지구시민연합은 지구시민온라인교육을 유튜브 지구시민TV를 통해 시작했다.지구시민연합의 이 온라인 교육콘텐츠는 '카카오같이가치 공익프로젝트' 모금을 통해 제작되었다.온라인 교육은 ▲변화하는 지구, 지구의 위기 ▲인간과 지구의 바람직한 관계는 무엇일까? ▲지구와 함께 살아가기-생태생활 하기 ▲지구와 함께 살아가기-지구를 살리는 자원순환 ▲지구와 함께 살아가기-지구를 살리는 먹을거리 ▲지구와 함께 살아가기-친환경 제품 만들기 ▲우리의 에너지가 지구를 바꾼다라는 7가지 주제로 진행된다.1월 21일에 공개한 1강 주제는 "변화하
지구시민연합(구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카카오 같이가치’에서 벌인 모금 캠페인 ‘#포스트코로나 캠페인 ‘지구를 지키는 환경교육, 온라인으로 만나요’의 목표액 4,550,000원을 달성함에 따라 모금을 종료한다며 모든 기부자에 감사드린다고 12월 2일 밝혔다.지구시민연합은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하여 온라인 환경교육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10월 21일부터 ‘카카오 같이가치’에서 목표액 4,550,000원을 모금하기 시작하여 12월 2일 이 금액을 달성했다.이 캠페인에는 총 8,051명이 참여하여 4,050,000만원을 기부하고 여기에
"비대면 시대에도 따로 또 함께, 온라인 환경교육 필요,코로나19는 우리가 의도하지 않아도 전 지구적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이의 관계를 맺는 방식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환경교육도 사람들 간 전염에 대한 우려로 비대면 교육은 피할 수 없게 되었지만 배움과 각성의 시간은 계속 이어져 나가야 합니다.지구시민연합은 지구 안에 살고 있는 우리, 누구나 알고 있지만 공감하기 힘든 지구, 너무 큰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고 있어서 느끼지 못하고 있는 바로 자신의 주변에 있는 문제를 인식하고,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교육을 제작
1919년 3·1운동으로 일제의 식민지배에 맞서 전 세계에 독립 열망을 보여준 한국인은 그 이듬해인 1920년, 독립전쟁 원년을 선포하고 일제에 대항하여 전면 독립전쟁에 나섰다. 독립전쟁의 빛나는 성과 뒤에는 목숨을 버릴 각오로 전투에 뛰어든 일반 병사들과 독립군을 아낌없이 지원했던 한인들의 보이지 않는 힘이 있었다.이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시가 열리고 있다.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2020년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 및 한국광복군 창설 80주년을 맞아 독립군이 남긴 수기와 회고를 통해 독립전쟁의 현장을 생생하게 살펴보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