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竹竹(대표자 김낙형)은 를 오는 2월 19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북구 여행자극장에서 공연한다.셰익스피어 원작의 는 우리나라에서도 수많은 연출가가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무대에 올렸다. 그 가운데 극단 竹竹의 는 소극장 무대, 책상과 의자만 놓여있는 어두운 공간에서 촛불과 놋대야 등 다양한 오브제와 배우들의 몸짓을 활용한 박력 있는 연출로 가장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사랑받아 왔다. 이 작품은 2008년 초연 이후 2008 월간 한국연극 선정 공연베스트7 수상, 2008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