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와 첨단산업 등을 아우르는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진행돼 청년들이 꿈을 일구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부여군과 지난 7일 청년 공예인을 양성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공예 문화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한국고고학회와 함께 미래 고고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발굴유적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4월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무크선도대학 15개교, 교양강좌 2개
문화에 관한 전문지식을 키워줄 교육과정이 다채롭게 마련돼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미래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과 기획 분야를 이끌 전문 인재린다. 문화재청은 3월부터 11월까지 '2023년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한국 민속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은 개관 10주년과 인공지능관 개관을 맞아 3월 15일부터 과학관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문화재청, '2023년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 운영문화재청은 (사
최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공개 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나무화석 중 가장 큰 나무화석으로 길이 10.2m, 폭 0.9~1.3m에 이른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서구) 지질표본 수장고를 특별 개방해 해당 나무화석뿐 아니라 평소 공개되지 주요 소장 표본을 함께 일반에 공개한다.‘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은 약 2천만 년 전 한반도의 식생과 퇴적환경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현재 메타세콰이어 나무와 가장
지역에 산재한 전통 문화유산의 발굴 현장 실습이나 전시 참여행사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발굴현장이나 전시행사에 직접 참여해 생생하게 문화유산을 체험함으로써 문화유산의 가치와 자랑스러움을 직접 느끼도록 하고 있다. 전남 고흥 야막 고분과 신안 배널리 고분에서 출토된 갑주(甲胄, 투구와 갑옷을 일컫는 말)의 복원과정과 갑주 복원품, 그리고 조사 연구성과를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은석)와 국립나주
일반인과 학생들이 지역에 있는 매장문화재를 활용한 강연을 듣고 모의 발굴체험, 유물모형제작, 답사 등 듣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증강현실(AR)기술을 접목해 실감콘텐츠 제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교육 등 맞춤형 교육방식을 운영한다.문화재청(청장 김현모는) 5월부터 10월까지 경기, 대구‧경북, 전북, 광주‧전남 등 4개 지역에서 총 7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경기도 한양문화재연구원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장문화재와 증강현실(AR)기술을 접목해 안양의 선사시대를 알아보는 ‘
국보 제216호인 겸재 정선의 ‘정선필 인왕제색도’를 비롯해 고故 이건희 회장이 소장했던 11,023건 2만3천여 점의 문화재와 미술품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되었다. 지난 28일 고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이 기증한 작품들은 국가지정문화재 60건을 포함해 한국 고고미술사 및 근현대미술사를 망라하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다.국립중앙박물관에는 총 9,797건 2만1천6백여 점이 기증되는데 개관이래 기증된 문화재 5만여 점 중 43%를 차지하는 규모이다.기증품에는 ‘정선필 인왕제색도’와 함께 현존하는 고려 유일의 ‘고려천수관음보
건설공사 전 땅 속에 문화재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굴착하지 않고 문헌조사와 지역주민 인터뷰, 현장조사를 하는 ‘문화재 지표조사’비용을 면적 상관없이 전면 국가가 지원하게 되었다.현재 문화재 지표조사는 3만 제곱미터 이상 개발공사의 경우 사전 의무화되어 있고, 3만 제곱미터 미만의 경우 과거 문화재가 출토되거나 발견된 지역 등 지자체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실시했다.문화재청은 그동안 3만 제곱미터 미만의 민간 건설공사에 한해 매장문화재 지표조사 비용을 지원하던 것을 17일부터 전면 지원으로 확대했다. 이는 매장
문화재청은 지난 22일, 경남 진주 정촌 뿌리일반산업단지 내 백악기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산지 매장문화재 보존조치 평가회의를 실시해 현지 보존하기로 결정했다. 이 유적은 익룡의 집단 서식지 흔적, 희귀성이 높은 빠른 속도의 육식공룡 보행렬 등 학술적 가치를 지닌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로 평가받는다. 이에 문화재청은 보존 및 전시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현지 보존 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화석산지 보존을 위해 건설공사 시행자 및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의견을 토대로 향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부적인 보존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할 계획이
유적에서 발견되는 각종 유기 물질을 통해 옛사람들의 먹거리와 주변 환경, 경관을 알아내어 당시 생활방식과 환경을 복원하는 실마리를 찾는 교육이 실시된다.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문화재청, (사)한국문화유산협회와 공동으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주에서 발굴 현장 조사자들의 조사‧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고환경 조사‧연구 방법 교육’을 한다.전문가 강의로는 29일 ▲목재유물의 수습과 분석(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남태광 연구원) ▲뼈의 수습과 분석(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김헌석 연구원)과 30일 ▲식물유체으 수습과 분석
문화재청의 허가로 (재)금강문화유산연구원(원장 류기정)이 조사를 진행 중인 당진 성산리산성(충남 당진시)이 당진지역의 한성백제 시대 산성으로 확인되었다.당진 성산리산성은 당진시 고대면 성산리와 석문면 통정리를 경계로 하는 해발고도 67m의 야산 정상부에 자리한다. 길이 239m의 소규모 테뫼식 산성으로, 지난 4월부터 산성의 정확한 구조와 축성 기법, 축조 시기 등을 파악하려 발굴조사를 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산성의 북쪽 성벽과 안쪽 지역 일부를 대상으로 하였다. 성벽은 야산의 자연 경사면 위에 흙과 잡석을 켜켜이 쌓아 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