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지나고 본격적인 봄꽃 개화 시기를 맞아 전국의 숲길, 등산로에서 이른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리 중 봄꽃이 아름다운 곳과 개화시기를 담은 꽃세권 봄꽃지도를 공개했다.기후 온난화로 인해 봄꽃 개화 시기가 당겨지는 가운데 언 땅을 뚫고 나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1~2월부터 전국 휴양림 숲길과 등산로에 피었다. 이른 봄철 눈속에서 꽃을 피워 주변의 눈을 자체 열기로 녹인다는 샛노란 복수초, 솜털 보송한 노루귀를 비롯해 꿩의 바람꽃, 처녀치마, 괭이눈 등 이름도 독특한 야
만물이 봄 기운속에 피어나는 봄을 맞아 숲을 배우며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3월부터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국립수목원은 성인을 위한 수목원 교육프로그램 ‘광릉숲문화학교’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본격적인 봄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봄꽃이 특히 아름다운 곳들을 소개했다.국립자연휴양림, 특색 살린 산림복지프로그램 3월부터 본격 시작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민에게
걷기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맨발 걷기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국 곳곳이 맨발걷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땅과 직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맨발 걷기는 성인병 예방, 불면증 완화, 면역력 증가 등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를 즐기고 있는 추세다.전국 지자체 맨발길 조성 붐서초구는 지난 9월 반포근린공원과 반포천 등 2곳에 맨발길을 조성했고, 경부고속도로 인근 길마중길 2곳에 오는 12월 황톳길을 선보일 예정이다.송파구는 송파나루공원과 오금공원에 '구민건강 황토체험존' 조성을 완료,
전국에서 봄꽃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차창을 활짝 열고 봄 향기를 만끽하며 달려볼 수 있는 국내 드라이브 여행코스는 어디일까?한국관광공사는 4월 추천 여행지 주제를 ‘설레는 드라이브 여행’으로 정하고 전국 5곳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했다.추천 코스는 총 5곳이다. 인천 경인아라뱃길 붉게 물든 수평선을 보며 달리는 정서진 드라이브 코스, 강원도 정선 물레재 넘어 펼쳐진 동강을 따라 달리는 연포분교 가는 길, 충북 보은 열두 굽이 봄을 깨워 달리는 말티재, 경북 봉화 국도 35호선 법전-명호 구간, 경남 남해 미조항에서 물건항까지 이어지
국유림 명품숲인 ‘속리산 말티재숲’이 형형색색으로 물든 가을 단풍으로 특유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다.말티재 숲은 활엽수 백합나무와 침엽수 소나무 등이 어우러져 색의 조화가 매우 뛰어나다. 가을 여행이라면 말티재 숲과 함께 인근 속리산 국립자연휴양림 안의 단풍길을 걸어줘야 여행의 방점을 찍을 수 있다.속리산 말티재숲은 경관이 수려하고 생태적으로 가치가 우수하다고 평가되어 2020년 10월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되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단풍의 계절 10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일대 속리산 길목의 말티재 숲을 선정했다.속리산의 관문 말티재(해발 430m)는 구불구불 열두 굽이가 숲과 어우러진 가파른 고갯길로 ‘말티고개’로도 불린다. '말티고개'라는 이름은 조선 세조가 속리산으로 행차할 때 타고 왔던 가마를 말로 갈아타고 이 고갯길을 넘은 것에서 유래한다.말티재 숲은 침엽수와 활엽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산림욕에 적합하며, 인근에 속리산자연휴양림과 장재저수지가 어우러져 단풍이 아름답고 가을 경관이 빼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7일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발표했다.강원도 고성군 장신리 설악산 향로봉을 비롯해 ▲강원도 횡성군 상안리 낙엽송 숲 ▲경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산 숲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속리산 말티재 숲 ▲경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 등 5개소가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됐다.설악산 향로봉은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식물 등이 분포하고 있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보존ㆍ연구가치가 뛰어나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공예체험과 관련해 국가통합인증마크(KC)를 획득했다고 1월 9일 밝혔다.국립자연휴양림 목공예체험에는 유아숲체험과 산림교육프로그램 대상인 유아와 청소년이 다수 참여하고 있어 재료와 프로그램 진행상의 안전성 확보가 특별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어린이 제품의 위험성 평가 기준에 따라 목공예체험 재료의 안전 인증, 확인, 적합성 등 여러 검사를 진행하는 인증절차를 거쳐 국가통합 인증마크(KC)를 획득했다.이번에 국가통합인증마크(KC)를 획득한 목공예체험 제품은 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30일 ‘2018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대상지로 경북 의성군(컬링), 경남 밀양시(요가), 부산광역시 기장군(야구), 충북 보은군(육상) 등 지자체 4곳을 새로 선정했다.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추진한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고유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는 목적으로 되었다.문체부는 2014년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전주시, 삼척시, 예천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밝고 환한 민족으로 하늘을 닮고자 하였고 스스로 하늘이기를 원하였다. 우리 민족을 '백의민족' 이라고 일컫는 것도 염료가 없어서 흰 옷을 입은 것이 아니다. 옛 경전인 『삼일신고』「천훈」에 나오는 것처럼 "푸르디 푸른 것이 하늘이 아니며 검디 검은 것이 하늘이 아니다." 그저 눈에 보이는 푸른 하늘은 빛의 산란작용에 의하여 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