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성수동으로 확장 이전하여 새로운 공간을 마련한 갤러리 루안앤코가 그간 루안앤코와 함께 갤러리 전시와 국내 주요 아트페어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은 선보인 작가 8인의 단체전 《Begin with New Eyes》전을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연다.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 8인 김현이, 방수연, 배민영, 서민정, 슈무, 임승섭, 최은정, 허온은 루안앤코의 전속 아티스트로 매년 개인전 및 아트 페어를 통해 그들만의 뚜렷한 개성이 담긴 새로운 형식을 선보이며 다양한 컬렉터층에게 각광받고 있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80-90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 '공로예술인상'은 영화 '만다라', '씨받이', '서편제' 등 100여 작품을 연출한 임권택 감독이 수상했다. 임권택 감독은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대표적인 영화감독이면서 국내 영화제는 물론 베니스, 모스크바,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본상을 수상, 한국 영화인의 역량을 세계에 떨치는데 기여했다.
바쁜 일상 속 현대인에게 명상은 이제 특별한 수행이나 취미가 아니라 보편화된 건강 습관, 일명 미라클 모닝 루틴으로 자리 잡았다. 싱잉볼을 울리거나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기도 하고, 걷거나 춤 또는 만다라와 같은 문양처럼 명상을 위한 다양한 도구가 활용된다.최근 쓴맛 명상캔디를 활용한 명상이 새롭게 명상인들 사이에서 시작되고 있다. 뇌 건강과 뇌활용을 돕는 브레인 명상의 하나라고 한다. 쓴맛 명상과 관련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료학과 이재호 특임교수를 지난 23일 인터뷰 했다.현대인들에게 명상이 필요한 이유가 뇌에 있다고.뇌의 발달
한국국제교류재단(KF, Korea Foundation, 이사장 김기환)와 주한포르투갈대사관(대사 수자나 바즈 바투, H.E. Susana Vaz Patto)은 4월 24일(월)부터 5월 31일(수)까지 서울 KF갤러리에서 《포르투갈-마법으로 지은 찰나》展을 공동 개최한다.展은 루이 프레이레 갤러리(Rui Freire Gallery, 리스본 소재, 2018년 창립)와의 협업으로 포르투갈의 시각 예술이 지닌 특별한 매력을 한국 관객에게 소개하는 전시다.이 전시에서는 포르투갈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중견 작가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가 되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은 2023년 계묘년 토끼의 해 신년화를 1월 1일 공개했다. 우 교수는 “지난해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신냉전의 기운이 감돌고, 국내에서도 남북 여야 노사 등 많은 갈등과 여러 대형 참사로 답답하고 안타까운 한 해였다”며 “계묘년 토끼의 해 신년화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가 되었으면 하는 기원을 담아 그렸다”고 밝혔다.신년화를 작업하면서 우 교수는 앞을 향해 뛰는 토끼 그림 안에는 온갖 서로 다른 색을 의미하는 오방색(五
중랑구 상봉동에 있는 중랑아트센터에서 8월 31일(수)까지 '하이픈 중랑 2022' 기획전을 개최한다. '하이픈 중랑 2022'는 중랑문화재단의 기획으로 마련되었으며, 중랑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작가를 발굴ㆍ공모하여 안정적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기획전의 명칭에 사용된 '하이픈(-)'은 지역의 '창작자-공간-시민'을 이어주는 연결의 의미를 지니며, 이를 통해 지역과 예술이 소통하고 확장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이번 전시에서 선정된 3인(팀)의 작품은 회화, 영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한국 불교’ 연구 성과를 특집으로 한 한국학 분야 대표 영문학술지 『The Review of Korean Studies』 2022년 6월호를 발간했다.이번 호에는 고대부터 고려시대, 조선시대, 근현대시기까지의 불교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대별 한국 불교 연구 성과를 “연구특집”으로 담았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고고학 유적·유물에 관한 소개와 분석 성과를 “리뷰특집”으로 하여 특집호로 발간됐다. ‘연구특집’에서는 “Korean Buddhism(한국의 불교)”이라는 주제 아래 국내 불교 전문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는 설명절을 맞아 2022년 임인년 호랑이의 해 두 번째 신년화를 공개했다. 새해를 앞두고 공개한 신년화에 이어 이번 신년화에도 코로나19를극복하고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갈라진 민심이 다시 화합하고 문화대국으로 나아가기 바라는 뜻을 담았다.이번에 공개한 신년화는 우 교수가 새롭게 개발한 기법을 통해서 ‘5개의 층(=레이어)’으로 구성하여 여러 겹의 탁본과 같은 효과를 준다. 우 교수는 먼저 첫째 층에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갈라진 민심이 다시 화합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예로부터 전해오는 ‘화합부(
2022년 임인년 호랑이띠해를 맞아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는 직접 작업한 신년화(新年畵)를 공개했다.올해 신년화는 상주(商周)시대 청동기에 새겨진 금문(金文)에 보이는 '호랑이 호(虎)' 자를 바탕으로 약간의 변형하여 제작했다. 우실하 교수는 “배경의 글씨는 코로나19 펜데믹을 극복하고, 대통령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화합하여 문화대국으로 가고자 하는 바람을 파자(破字)하여 적었다. 거꾸로 적고 파자하여 읽기는 어려울 것이다”고 설명했다.또한 우 교수는 “금문 호(虎)자와 새해 우리 모두의 소망을
이상권 작가의 개인전 가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아트노이드178에서 열린다.엘지시그니처아트 갤러리에서 ‘온택트’로 전시 중인 작품 일곱 점을 프린팅하여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녹음이 짙어가는 시절에 작가는 은세계를 펼친다.도시의 일상과 인물들의 표정을 살펴 온 작가는 이번 작업에서는 나무와 숲으로 향한다. 나무와 풀, 바위로 가득 찬 숲에서 작가의 시선이 열어준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숲의 넉넉한 공간이 마음을 열게 한다. 작가는 숲을 때로는 가까이에서, 또 때로는 멀리서 조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