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 개인전은 10년 후에나 가능할 줄 알았어요. 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소통할 기회가 이렇게 빨리 온 게 믿어지지 않아요.”재기발랄한 18살 조원정 캐릭터 작가가 데뷔전 ‘퐁퐁이의 첫 번째 꿈 이야기’를 17일 갤러리 B.O.S(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열었다. 19일까지 3일간 그가 들려준 이야기는 “무엇을 잘 하지 않아도 되요. 나는 그냥 나에요.”, “너의 소리를 내봐” 등 코로나가 심각해져 힘든 시기에 답답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건네는 응원과 힐링이다.이번 전시에는 조원정 작가가 전문 창작 앱을 통해 그린 펭귄 캐릭
경북의 최남단, 청도의 월곡리에 화가 멘토와 청소년 멘티들이 그린 마을 담장 벽화가 마을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4일 경북 청도에서 ‘안남숙 힐링아트센터’를 운영하는 안남숙 화가와 그의 멘티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대구학습관 학생 5명이 월곡리 마을회관 앞 담장 30미터에 벽화작업을 했다.‘꿈을 찾는 1년’ 갭이어 과정을 밟는 청소년들은 인솔한 조민규 교육부장은 “매월 대구학습관 워크숍을 개최하는데, 이번 24일 청도에서 하게 되었다.”라며 “학생들이 예술수업과 실습을 겸해 마을주민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