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이겨내고 피어난 세상의 봄꽃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식물원은 9일부터 ‘2021 봄 시즌 식물전시’를 시작해 야외정원과 온실에서 튤립, 수선화 등 봄꽃 12만 본을 선보인다.이번 봄꽃 전시에는 ‘식물기록’을 주제로 해설전시가 진행된다. 학자 ‘로버트 훅’이 현미경으로 코르크 세포를 발견하고 ‘셀(cell)'이라 이름 짓게 된 과정부터 식물학이 발전해 온 발자취와 학자들의 업적을 소개한 패널이 설치된다.이곳에서 식물관람뿐 아니라 식물과 관련된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