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원리를 접목해 플라스틱과 고전소설, 스포츠, 김홍도의 ‘청구도’ 등을 새롭게 조명하는 각별한 전시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4월 21일까지 특별전 ‘플라스틱!! 예술의 재탄생!!’을 개최한다. 국립부산과학관이 2024년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아유레디 : 과학으로 보는 스포츠」를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디지털도서관 지하 3층에 가상국립도서관 구축을 위한 시범콘텐츠 체험관을 최근 개관했다. 또 국립중앙도서관 실감서재의 ‘실감미디어월’이 오는 4월 11일부터 정식 오픈한다.한편,
서울시민과 외국인들이 9월 24일 한강공원에서 친환경봉사활동인 “글로벌 한강 에코 트레킹” 을 했다. 외국인 등산 동호회 팀인 C.I.K와 지구시민연합서울강남2지부, (주)콘텐츠봄은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이 행사를 개최했다. 10개국에서 온 외국인들과 함께 "우리는 모두 지구시민"이라는 의식을 함양하고 오염된 지구 환경을 정화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인성회복의 홍익정신을 기르는 거리정화 플로깅 행사였다.참가자들은 먼저 지구시민 건강체조를 배우고 친환경 지구시민교육을 받았다. 이어 여의도 한강
온몸의 힘을 검지 하나에 실어 한순간 폭발하는 힘으로 겨루는 최초의 손가락 씨름대회가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렸다.지난 17일 개최한 제1회 일지핑거 씨름대회에는 전국에서 남자 128명, 여자 96명 총 224명이 출전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는 지구시민연합과 국학원이 공동주최해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제3회 지구시민대축제의 메인행사로, 14세 이상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했다. 주최 측은 “하나의 링에 서로 마주 걸은 검지는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는 공생과 화합의 의미”라고 취지를 밝혔다.이날 ‘리틀 마동석’으로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코오롱스포츠 한남에서는 휘슬갤러리와 협업전시 《유령물질: Spectral Matters》을 2월 12일(일)까지 개최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하여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친환경 소재 연구 개발 등 환경을 위한 변화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김경태, 김주원, 김태윤의 작품을 통해 현대 사회의 무분별한 소비와 끊임없는 생산이 반복되는 것을 보여준다. 김태윤은 '불량자산'이라는 이름의 영상, 사운드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편집자 주] 지구 위 80억 인구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이 대단합니다. 환경에 관심은 있지만 당장 무엇부터 해야 할지, 어떻게 하면 일상에서 쉽게 친환경 행동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이로운 지구생활’은 지구 환경 감수성이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꿀팁을 전합니다. 종이팩은 일반 폐지와 달리 고급 화장지, 냅킨, 벽지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의 자원입니다. 종이팩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우유팩(살균팩)입니다. 하지만 종이팩을 일반 폐지와 함께 배출하는 경우가 많고,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폐지와 별도로 구분하지만 멸균팩 등을 혼합해서 배출하는 실정입니다. 종이팩과 일반 폐지인 종이류를 혼합 배출하면 종이팩 내부의 코팅 재질 때문에 함께 재활용작업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내부가 알루미늄 호일로 된 멸균팩이 섞여 있으면 이 또한 재활용 과정이 달라서 주로 소각·폐기되므로 오히려 폐기물 처리비용이 더 크다고 합니다. 환경부가 제시한 일반팩(살균팩)과 멸균팩 구분법. 사진 환경부 먼저 종이팩을 구분하면, 냉장 보관이 필요한 우유, 주스 등에 주로 사용하는 살균팩(일반팩)과 상온보관이 가능한 두유, 소주 등에 주로 사용하는 멸균팩입니다. 가장 쉬운 구분 방법은 종이팩의 내부가 흰색 종이면 일반팩, 알루미늄 호일이면 멸균팩입니다. 우리나라의 종이팩 재활용 현황은 어떨까요? 우리나라의 연간 종이팩 사용량은 약 70억 개로 원료인 천연펄프 연간 7만 톤은 현재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연간 사용하는 종이팩을 화장지로 재활용한다면 대한민국 인구의 1/3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종이팩 재활용률을 보면, 2013년 35%에서 2020년 15.8%로 19.2% 하락했습니다. 캔, 패트병, 비닐 등의 재활용률이 80% 이상으로 개선된 것과는 상반된 결과입니다. 버려지는 종이팩을 100% 재활용한다면 650억 원의 외화대체 효과와 함께 320억 원의 원료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환경부는 2021년 12월부터 남양주시, 부천시, 화성시와 세종시의 일부 공통주택을 대상으로 종이팩을 종류별로 모아 각기 재활용하는 ‘종이팩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전국 지자체 대부분 주민센터에서 우유팩을 화장지나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고 있습니다. 종이팩 1kg을 가져가면 친환경 화장지 1롤 또는 종량제봉투 10리터짜리 1장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주민센터에서 종이팩을 수거하지만 1kg씩 모아서 가져가야 하는 점, 주민센터의 근무 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는 점, 무인 수거함이 따로 없는 점 등 아직은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환경부의 시범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종이팩 분리배출 지침과 원활한 분리배출 방법 등이 정착되기까지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재활용률을 높여야겠습니다.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실천 Tip ● 종이팩은 일반 폐지와 분리해서 배출해야 합니다. ● 종이팩의 내용물은 비우고 물로 헹군 뒤 펼치고 잘 말려서 분리배출합니다. ● 일반팩과 멸균팩을 분리하되 멸균팩을 별도로 수거하지 않는 곳이라면 멸균팩은 일반쓰레기로 배출합니다. ● 종이팩을 별도로 수거하지 않는 곳이라면 잘 말린 일반팩을 가까운 주민센터에 가져가 화장지나 종량제봉투로 교환합니다. (지자체별로 기준이 상이하니 사전에 문의) ● 주민센터 대신 가까운 리사이클링센터나 제로웨이스트숍을 이용해도 됩니다. 종이팩을 배출할 때부터 종류별로 분리하면, 파지의 재활용 비용은 낮추고 재활용제품의 품질은 높이면서 종이팩의 재활용률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나의 작은 실천이 지구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에서 1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이 열린다. 친환경대전은 우리나라 친환경 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참가기업의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을 알리는 행사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가 올해는 현장 전시와 대면 행사로 개최되었다. 올해 친환경대전에는 총 158개사가 참여하여 에너지, 건축, 모빌리티, 공산품, 유통서비스, 식품 분야와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분야 등 501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공간에서는 최신
환경 보호ㆍ건강한 삶ㆍ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비건ㆍ친환경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최신 비건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6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이하, 비건페스타)가 8월 19일(금)~21일(일)까지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채식 시장의 폭풍 성장은 식물성 원료 개발을 통해 탄소 절감과 식량 문제를 개선하는 등의 효과를 유도하고 있다. 채식으로 건강과 친환경 삶을 실천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패션ㆍ화장품ㆍ생활용품까지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비건ㆍ친환경 산업은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중구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청소년 문화예술학교 지원 사업으로, “북유럽(Book U Love)”과 “피카북(Pick A Book)”을 운영한다.먼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청소년 재능기부 온·오프라인 혼합 봉사활동 “북유럽(Book U Love) 3기”를 운영한다.“북유럽(Book U Love) 3기”는 장애이해활동을 통해 참가 청소년이 우리 주변 장애인에 대해 생각해보고, 장애인의 입장에 서서 그림책을 제작 및 배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또한 완성된 그림책은 시립서울청소년센터 사람
극장을 벗어나 자유로운 공간에서 공연하는 제18회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운영위원장 이훈경, 이하 창공축제)가 오는 5월 3일(화)부터 29일(화)까지 27일간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2011년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창공축제는 치솟는 극장 대관료로 어려움을 겪는 극단들이 카페, 공장, 지하철역, 한옥, 시장 등 극장이 아닌 대안 공간에서 연극의 형식적 실험을 시도하며 성장했다.지금까지 매년 서울연극제 프린지로 진행된 창공축제는 올해부터 독립하여 폭넓은 소통을 통해 청년 예술 세대의 광장이 되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참가 단체의
위드코로나의 시대, 지속가능한 삶의 지혜를 모색하는 특별한 박람회가 열린다.2021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와 온라인 홈페이지(https://bexpo.kr/)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동시에 펼쳐진다.올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그린 라이프(Green Life),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지혜’라는 주제로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불교의 연기관을 바탕으로 한 ‘에코 다르마’에 의거하여 불교 및 전통문화가 지닌 친환경적 요소를 집중 조명한다.2021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1~3관에 걸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