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겨울에 화려하게 꽃이 피는 게발선인장 국산품종 ‘레드캔들’, ‘레몬캔들’을 개발했다.'게발선인장'은 줄기가 게의 발과 비슷하다고 하여 '게발선인장'이라고 하며, 주로 겨울에 꽃이 피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선인장’으로도 불린다. 최근에는 개화조절기술을 통해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꽃시장에서 게발선인장을 만날 수 있다.빨간색, 흰색, 분홍색 등 꽃색이 다양해 인기가 많은 다화성(多化性) 선인장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농가에서는 유럽 등지에서 종묘를 수입해 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