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국학원은 개천절을 맞아 3일 오후 2시부터 천안 신부동 문화거리에서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단군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홍익실천으로 시민들의 지친 어깨를 풀어주는 러브핸즈, 개천절의 의미와 역사를 알아보는 설문행사 등을 전개했다.
브레인명상 전문가인 신혜영(61) 씨는 요즘 단월드 서울 공덕센터에 나가 하루 3번 브레인명상을 지도를 하고 상담을 한다. 코로나19로 센터 수련을 할 수 없으면 온라인으로 지도하기도 한다. 하루종일 센터에 있으면서 센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운영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며 ‘내가 원장이라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한다. 신혜영 씨는 앞으로 센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원장실습을 한다. 오랫동안 사업을 하며 나름 성공하기도 했지만,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길이라 철저히 배우려고 한다. 그가 이 새로운 도전한 건 가슴이 뛰는 일을
20대부터 미용실을 운영해온 정혜선(39) 씨가 신경과 진료를 받은 것은 2008년이었다. 기운이 딸리고 상기되는 현상에 생기면서 병원을 찾은 것이다. 병원에서는 신경성이라고 했다.부모님 도움으로 자금을 빌려 미용실을 크게 연 정혜선 씨에게는 고객을 많이 유치하고 유지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이 늘 있었다. 다행히 뛰어난 미용기술과 고객관리로 소문이 나면서 고객이 늘어 나중에는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정도가 됐다. 그 덕분에 3년만에 부채를 모두 갚았다. 그런데 홀가분한 것이 아니라 허망했다. 정혜선 씨는 이렇게 말했다.“정말 열심히
서울 강서구 한 시장에서 판매업을 하는 정연식(여, 69) 씨는 지난 8월 시장 안에서 여성 두 사람이 호떡집 아주머니의 어깨, 등, 손가락 등을 힐링을 해주는 모습을 보았다. 단월드 강서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러브핸즈(Love Hands)’ 봉사활동이었다. 평소 허리, 등이 안 좋은 정연식 씨는 의자에 앉아 체험을 한 후 강서센터에 가서 회원이 되었다. 정연식 씨는 당시 일을 이렇게 말했다. “항상 일에 묻혀 살던 나는 몸의 균형이 깨진 상태였어요. 그래서 바로잡으려고 이곳저곳 병원을 다녀보기도 하고
“나는 BTS(방탄소년단) 아미에요. 노랫말에 영혼을 힐링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잖아요. 나도 계속 국학기공강사로서 능력을 키워 BTS처럼 세계로 진출할 겁니다. 영어공부도 시작했어요. (하하)”지난 2일 단월드 홍제센터에서 만난 김은숙(64) 씨는 온 얼굴 가득 웃음과 활기가 떠나지 않았다. 젊은 감각과 건강함을 바탕으로 넘치는 자신감에 빛나는 김은숙 씨는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시설인 마포아트센터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국학기공 강사이다. 지난해 서울시협회장기를 비롯해 세 번의 대회에 선수단을 이끌어 멋진 기량을 선보였다.아울러
지난 5월 백미숙(56) 씨는 브레인스포츠 대회에서 매달리기 1분 43초, 턱걸이 15개로 챔피언이 되었다. 6년 전 밤낮없이 일하며 얻은 척추문제로 허리를 꾸부정하게 엉거주춤 걸어야 해서 긴 횡단보도를 한 번에 넘어가지 못해 차들이 빵빵거리는 소리를 들어야 했던 그에게는 꿈만 같은 일이다.“지금이 너무나 행복해요. 모든 게 감사하죠. 제 자신을 돌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줄 알게 되고 국학기공강사로 활동하면서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게 되었죠. 강사비로 경제적 자립도 되고 재능기부도 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 몇 가지를 얻었는
“지금의 저는 예전의 침울하고 자신감 없던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달라졌죠. 저를 지켜보던 가족과 친구들도 건강하고 자신감 있게 살아가는 제 모습에 ‘안심할 수 있다’, ‘자랑스럽다’고들 합니다.”건강하고 활기차며 노래도 잘하고 다른 사람을 돕는데 망설임이 없는 경두현(40) 씨가 밝은 모습을 되찾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군 제대 후 회사원으로 기술 및 영업직으로 10년간 근무한 그는 전세자금까지 모두 투자해 자영업을 했다. 밤늦게까지 일을 하고 영업장 한 켠에서 자며 3년 반 동안 여행이나 휴가는 꿈도 꾸지 않았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선택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죠. 연습과정에서 힘들 때 제가 함께 해 줄게요. 당신은 할 수 있어요.”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정미경 원장(38세, 단월드 구의센터)이 회원들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하는 약속이다. 지난 6일 만난 정 원장은 올해로 10년 차를 맞는 뇌교육지도자로 환한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고 목소리가 우렁찼다.그는 뇌교육지도자를 결심한 계기에 관해 “무엇보다 지도자의 눈빛 때문이었어요. 외모를 꾸미지 않아도 빛나 보이는 당당함과 행복한 모습에서 ‘저 사람은 인생의 중심이 잡혀있구나’하는 걸 알
청소년들이 뇌기반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자신을 바라보고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캠프가 지난 주말 서울에서 열렸다.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이자, 한국판 미네르바 스쿨로 불리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9일, 서울국학원에서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했다. 인성영재캠프는 미래인재의 핵심 역량으로 꼽히는 집중력과 창의력, 인내력, 책임감, 포용력을 기를 수 있는 캠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캠프는 벤자민학교 교육과정의 핵심인 뇌교육을 바탕으로 ▲협력과 창의를 통한 성공 시냅스 만들기 ▲인내와
100세 시대를 맞아 유엔(UN)이 새롭게 발표한 생애주기별 연령지표에 따르면 청년기는 18~65세이다.(2015년 기준) 1~17세가 유아기, 66~85세 중년기, 86세부터가 노년기이다. 우리는 어느 세대보다 긴 청년기를 맞이하고 있다.환하고 따뜻한 웃음과 당당함 넘치는 이미자 원장(단월드 화정센터)는 ‘우리나라 나이로는 올해 60세’라는 말이 무색하게 초롱초롱한 청년의 눈빛을 하고 있다.맏딸이자 맏며느리 역할을 하느라 자신의 꿈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다는 이미자 원장은 지난 2016년 뇌교육지도자의 길로 접어들어 브레인명상과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