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반디트라소(서울 성북구 성북로)에서는 한ㆍ페루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한ㆍ페루 대가와 현대 작가전, 시대를 그리다》를 9월 16일(토)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페루의 근현대미술의 대가인 페르난도 데 시슬로(FERNANDO DE SZYSZLO)와 한국 아방가르드의 시대상을 그린 故 박수근 작가의 작품 세계를 필두로 페루의 알바로 수아레즈 베르티스(ALVARO SUAREZ VERTIZ), 호세 사보갈 (JOSÉ SABOGAL), 크리스티나 갈베스 (CRISTINA GALVEZ), 베누카 에바난 (VENUCA EVANAN),
한복의 세계화를 지향하는 ‘2023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조직위원장 정사무엘)’ 결선대회가 7월 2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복모델선발 대회이자 세계 패션의 중심 프랑스(내년 5회차)와 태국 방콕(내년 4회차)에서도 동시 개최되는 대회는 한복을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을 뽑는 대회로 ‘세계인 누구나 한복 모델’이란 목표로 내년 10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대회를 개최한 정사무엘 조직위원장은 “한문화진흥협회 故 정재민 위원장이 강조하던 문화강국 대한민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서울 용산구 더 트리니티 갤러리는 11월 2일(수)부터 12일(토)까지 한국과 도미니카 공화국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도미니카 공화국의 현대미술 아티스트인 이리스 페레즈 로메로(Iris Pérez Romero)의 《The Art of Resilience》展을 개최한다. 한국이 지난 60년간 폭발적인 발전을 통해 세계 경제를 이끄는 나라 중 하나가 되는 동안, 도미니카 공화국은 카리브해에 위치한 국가 중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라틴아메리카 국가가 되었다.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성장에 수반되는 고통은 피하기
전 세계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2 제24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세계 속, 한국이 있다. 차세대가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8개국 차세대 리더 75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24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9월 4일 오후 5시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前 UN 대사)의 “글로벌 시대의 세계시민의식과 한국 청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공감 콘서트, 인사이트 포럼, 세계시민포럼 등이
‘2022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 1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대한출판문화협회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국내 최대의 책 축제이자 한국과 세계가 책으로 만나는 플랫폼인 ‘2022 서울국제도서전’을 개최한다.이번 도서전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아가고자 하는 작은 노력’이라는 의미의 ‘반걸음’을 주제로 독자들과 만난다.개막에 맞춰 도서전을 찾은 독자들이 장사진을 이뤄 입장까지는 30분에서 길게는 한 시간까지 걸렸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로 임시휴일을 맞은데다 코로나19로 국제도서전이 2년만에 오프라인 전시
중남미와 라틴아메리카는 동의어인가? 아니다. “중남미는 미주 대륙을 남과 북으로 가르는 지리적 개념이고 라틴아메리카는 앵글로색슨계와 라틴계로 구분하는 문화적 개념이다.”에스피노사 벨트란 리엔 ㈜유로중남미연구소장과 연경한 연구원이 펴낸 《라틴아메리카 사용법》(바른북스)은 이렇게 우리가 혼동하는 라틴아메리카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 저자 에스피노사 벨트란 리엔 연구소장과 연경한 연구원은 세간의 오해 속에 우리가 자주 놓칠 수밖에 없었던 다채로운 중남미 문화 현상 등에 대해 담담하고 소박한 어조로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제시했다.저자들은 “
한미 정상 공동성명 전문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의 동맹은 70여년 전 전장에서 어깨를 맞대고 함께 싸우면서 다져졌다. 공동의 희생으로 뭉쳐진 우리의 파트너십은 이후 수십 년 동안 평화 유지에 기여함으로써 양국 및 양국 국민들의 번영을 가능하게 하였다. 안정과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 동맹은 양국을 둘러싼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꾸준히 진화하였다.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환경이 더욱 복잡다단해지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기후변화 위협에 이르는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들로 인해 세계가 재편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철통같은 동맹에 대한 공약을
“콜럼버스와 바스쿠 다 가마가 우리 역사와 관련이 있을까?” 이 질문에 답을 할 수 있게 되면 역사 공부가 재미있고 흥미가 생길 것이다.이 세상에 완전히 똑같은 사람은 없다. 쌍둥이도 있고, 도플갱어도 존재한다고 하지만 속과 겉이 똑같은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태어나면서 이미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라면서 더 많은 것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만 한다. 어쩌면 그것이 우리의 삶일 것이다. 그런데도 다름에 그리 관대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말로는 관대하다고 하지만 정작 나에게 닥친 다름 앞에서는 우리는 말과 다
사람들은 래이 Society 연수원 경내에 거대하게 서있는 거탑의 존재를 알지 못하였다. 거탑이 비노출 형태로 지어졌고 스텔스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숨겨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거탑으로 들어가면 상황실이 있어서 이 상황실에서 스텔스 기능을 가진 모든 시설을 볼 수 있었다. 거탑이 거대한 영계 터미널과 긴밀하게 자주 연결되었다. 내가 하는 일은 마스터플
국제뇌교육협회 엘살바도르 뇌교육 프로젝트 디렉터 이사벨 구스만(Isabel Pastor Guzman, 40), 신주은은 엘살바도르 뇌교육을 성공으로 이끌어낸 주역이다.이사벨 구스만은 스페인 출신 엘리트. 그는 엘살바도르, 라이베리아 등 열악한 교육 환경에서 현지 교사와 학생들에게 뇌교육을 직접 지도하여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사벨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