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법정 감염병인 디프테리아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열, 인후통, 편도와 인두 또는 비강 등에 삼출물에 의해 인두부를 덮는 위막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으로 1988년 이후 국내 환자 발생 보고는 없었다.베트남에서는 현재 디프테리아 환자 68명이 발생하여 3명이 사망했다.2020년 6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베트남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은 총 9,203명(총 14,257명 중 환승객 5,054명 제외)이며, 베트남의 환자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국내 환자 유입 가능성이 있어 주의를 당부하였다.질병관리본부는 베트남 입국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ㆍ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2001년 초등학생의 홍역 2차 접종 확인을 시작으로 2012년 초등학생 대상 4종 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aP), 소아마비(IPV),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MMR), 일본뇌염(JE)), 2018년 중학생 대상 2종 백신으로 확대되어 왔다.올해부터는 중학교 입학 시 확인하여야 하는 기존 2종 백일해(Tdap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가승인 통계인 ‘2018년 전국 예방접종률 현황’에서 국내 연령별 예방접종률이 생후 12개월 96.8%, 생후 24개월 94.7%, 생후 36개월 90.8%, 생후 72개월 88.3%였으며, 매년 예방접종률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백신별 접종률은 만 1세 이전에 접종하는 결핵(BCG), B형간염(HepB)이나 접종횟수가 적은 수두(Var), 홍역ㆍ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백신의 접종률이 97~98%로 높게 나타났다. 17개 광역자치단체별 예방접종률의 경우 전 연령대의 접종률이 높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