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전국 11개 지역관광공사로 구성된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발표한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경상남도의 관광지 7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남에서 선정된 7곳은 창원 ‘진해 드림로드’, 통영 ‘생태숲’, 밀양 ‘사자평 고원습지’, 거제 ‘숲소리공원’, 의령 ‘한우산 드라이브길’, 남해 ‘바래길-화전별곡길’, 거창 ‘감악산’이다. 진해 드림로드(창원)는 각기 색다른 4개의 길로 이루어진 드림로드를 걷다보면 산·바다·하늘, 자연의 3중주를 감상할 수 있다. 다채로운 모습의 드림로드에는 해군테마
여행을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이라고 한다면, 서울과 같은 거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여행은 무엇보다도 ‘자연 찾아가기’여야 한다. 시멘트 밀림과 매연의 늪에서 쌓이는 긴장과 피로-도시사람들의 일상이란 한 마디로 ‘반 자연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자연색의 순도를 정확히 기억해 내지 못하는 도시인들에게 요즘의 산과 들은 연두빛 새싹이 오색영롱한 과실과 단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