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이던 지난해 4월 11일 일본 정부는 국제정세와 외교활동 전반을 정리해 매년 펴내는 외교청서를 통해 또다시 한국의 독도 영토주권을 침해한 바 있다.일본의 독도 영토주권 왜곡 침해 행진은 올해도 진행 중이다. 2월 25일 시마네현의 일명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에 정부 고위간부가 참석하고, 3월 22일 일본 중학생들이 내년부터 배울 교과서 검정을 통해 침해를 되풀이해 연례행사를 방불케 한다.과거 일본 정부는 무주지 선점론, 17세기 고유영토론을 내세웠으나 무주지 선점론은 국제법상 흠결로, 고유영토론은 169
일본군은 ‘위안부’를 동원하는 과정에서 작성한 명부를 대부분 없앴으나, 그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빠졌거나 ‘간호부’ 등으로 존재를 감춘 명부, 연합군이나 조선인이 전쟁 후 귀환을 위해 스스로 작성한 명부 등을 집대성해 파악한 연구서가 발간되었다.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일본군의 구조적인 ‘위안부’ 동원방식과 ‘위안소’ 운영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위안부’관련 명부 최신 연구 성과를 모은 연구서 ‘덧칠된 기록에서 찾은 이름들’을 발간했다.이번 연구서는 일본군‘위안부’ 동원 사실을 밝힌 다양한 명부 분석 연구를 집대성했다는 점에서 큰
“한국을 비롯한 피해 당사국은 영원히 아픈 과거를 안고 가야 하는 운명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을 용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때입니다. 용서와 사랑만이 이 문제의 매듭을 완전히 풀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생각할수록 밉고 증오심이 나지만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용서해야 하며 다시 손을 맞잡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지구라는 배를 타고 함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정재정)은 1월 15일, 2011년도 민간단체 지원사업평가 결과, 15개 단체 중 사단법인 국학원을 최우수기관으로 선발하여 통보하였다. 동북아역사재단은 2011년 독도 및 동북아와 관련하여 국학원, 역사문제연구소, 서울 흥사단, 동아시아평화문제연구소, 국제평화인권센터, (사) 동북아 우의연맹,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등 총 1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