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 있는 회재 이언적의 독락당 보물을 서울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10월 15일(화)부터 12월 15일(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회재 이언적, 독락당의 보물 서울나들이’ 고문헌 특별전을 개최한다. 경주시에 있는 독락당 어서각(御書閣)이 지난 500여 년 동안 온전히 지켜내 온 보물 제1473-2호 『중종유지』 등이 다량으로 서울에 온 것은 이번 전시가 처음이다. 회재 이언적(1491~1553) 선생을 포함하여 1513년 생원진사시 시험 합격자와 담당관의 이름을 기록한 『정덕계유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