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목재와 도토리묵 생산 등 활용가치가 높은 상록성 참나무류(일명 가시나무류)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생육지가 점차 북상하여 조림지가 확대될 전망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상록성 참나무류를 다목적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고 조림지 확대를 위해 우량개체 선발 등 육종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완도수목원 붉가시나무 군락지에서 ‘상록성 참나무류 개량연구 현장토론회’를 열었다.이날 상록성 참나무류 연구현황 등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붉가시나무 군락지에서 우량 개체 선발 시연 및 검토가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방법을 원형대로 보전하고, 이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식품명인으로 올해 조종현(전북 순창, 순창고추장) 김순옥(전남 순천, 조이당 조청) 임경만(경북 영천, 보리식초) 3인이 지정되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각 시‧도에서 추천한 27명 후보를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통해 적합성 검토, 식품산업진흥심의회 평가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5일 대한민국 식품명인 3명을 신규로 지정했다.대한민국 식품명인은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 제조기법을 복원하고 계승‧발전시키고자 마련한 식품명인 제도로, 현재까지 77명이
겨울철에는 도토리와 브로콜리, 모과를 주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식재료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에서 볼 수 있으며, 12월에는 도토리, 브로콜리, 모과를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가정식과 단체급식용 조리법을 소개한다.도토리는 옛날부터 흉년에 굶주림을 면하게 해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도토리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