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다와 섬 여행으로 영원히 남을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이 잇따라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의 첫 번째 이달의 1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부산광역시 동삼마을과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재마을을 선정했다.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는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영해기점 유인섬 ‘상왕등도’를 ‘2024년 올해의 섬’으로 선정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오는 5월 말에 열릴 예정인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기도 화성시를 선정했다.2024년 1월의 어촌여행지, 등대 선정해양수산부는 2024년의 첫 번째 이달의 1
서울을 둘러싼 한양도성과 피난성인 북한산성, 그 사이를 연결하는 탕춘대성으로 결합된 ‘한양의 수도성곽’은 ‘18세기 도성방위 완결체’라는 가치를 지닌 유산으로,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의 수순을 밟고 있다.서울 대도심을 아우르는 이 유산은 성곽 유산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는 찾기 힘든 세계적인 대도시에 존재하는 특별하고 희귀한 성곽 유산이라 할 수 있다.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시는 문화재청이 지난 4월 한양의 수도성곽을 유네스코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한 것을 기념해 2일 10시부터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조선의 궁궐과 도성은 주산인 북악산과 주변 인왕산, 북한산 등을 기준으로 분지에 축조해 자연환경에 적합한 독창적인 성곽 축조기술을 보유했다. 중국 자금성이 평평한 대지에 네모반듯하게 짓고 뒤에 작은 인공산을 배치한 것과 대비된다.14세기에 지어진 조선의 도읍지 한양도성과 자연적인 능선을 따라 배후산성인 북한산성, 그리고 수도성곽과 방어산성을 잇는 차단성인 탕춘대성까지 유기적으로 결합된 한양의 수도성곽은 ‘18세기 도성방위 완결체’라고 할 수 있다.지난 4월 문화재청은 ‘한양의 수도성곽’을 ‘반구천 일원의 암각화’와 함께 유네스코 등
서울 동대문성곽공원에 위치한 한양도성박물관에서 4월 26일(화)부터 9월 18일(일)까지 '도성을 지키는 성, 탕춘대성(蕩春臺城)' 기획전을 개최한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조선은 국방 및 수도방어 강화를 위해 1704년(숙종 30)부터 한양도성을 개축했고, 북한산성을 축성했다. 이후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여 도성 방어를 강화하고자 한양도성의 서북쪽에 탕춘대성(蕩春臺城)을 쌓았다. 탕춘대성은 위급 상황에는 한양도성에서 대피성인 북한산성으로 이동하는 통로를 확보하고, 산성 수비에 필요한 물자를 보관하는 창고를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인 단월드 대전 월평센터 이윤초 원장은 올해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회원도 처음 가는 길. 이 원장은 회원들에게 브레인명상을 지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가 근무하는 대전광역시 월평센터에서 진행하던 브레인명상 지도를 3월부터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동영상을 촬영하여 유튜브로 회원들을 만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센터 수련도 병행한다. 이는 신종코로나19감염증 유행으로 처음 해보는 것들이다.지난 9월 7일 오후 1시 기자가 방문한 대전 월평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보행자 사이를 질주하던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이 보행자, 자동차와 분리되어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도로가 마련된다. 또한 주거지와 어린이안전보호구간에서 차량속도를 시속 15km이하로 낮출 수 있는 도로설계 기법이 도입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사람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하기위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 제정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그간 교통정책은 교통정체 개선 등 차량 소통 위주의 도로 양적 증
제11회 만월 도전 방운도(기운 그림) 전시회가 충북 영동의 선교 국조전 2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2020을 여는 십이지 방운도’란 주제로 1월 4일(토)부터 2월 23일(일)까지 약 2달 동안 열린다. 전시회에는 12띠인 십이지(十二地)를 방운도로 그린 작품 12점과 각 띠별 메시지를 함께 전시한다. 방운도(放運圖)는 만월 도전이 기운의 흐름을 따라 그린 그림으로 그가 전하는 한민족의 홍익철학이 담겨 있다. 만월 도전의 방운도 전시는 2002년 제1회 ‘마음먹은 대로 뜻하는 대로 이루는 천부경’ 방운도 전시회를 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와 함께 10년 만에 ‘통합체육 수업 안내서’를 전면 개정했다.2009년에 처음 마련한 통합체육 수업 안내서는 통합교육이 강조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해외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통합체육에 대한 일선 학교의 관심을 높여왔다. 하지만 현장 교사들은 이 안내서가 '장애학생 위주의 통합체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비장애학생들의 참여율을 낮추고 지도방법을 나열식으로 설명해 이해하기 어려워 활용성이 낮다'고 문제를 제기해 왔다.이에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개정 안내서에 ▲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서 구체적인 예시로 두발과 복장 등 용모, 소지품 검사,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사용 등이 명기되었던 것을 제외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선출 방식에 전자투표가 추가도입 된다.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지난 8월 30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입법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해 규제 및 법제 심사를 거쳐 올해 안에 시행될 계획이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두 가지이다. 첫째 시행령 제9조제1항제7호에 ‘학생에게 부여된 교원의 교육‧연구 활동 방해
대구광역시의회(의장 배지숙)가 7월11일 대구광역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폭력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학교폭력 없는 학교 사례,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오후 3시부터 열린 토론회는 배지숙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원, 대구시교육청 관계자, 교사,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기조연설과 영상물시청, 사례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은밀하게 발생되는 학교폭력은